자연농, 느림과 기다림의 철학 - 자연농의 대가와 문화인류학자가 담담하게 나누는 새로운 삶의 방식과 생명의 길
쓰지 신이치.가와구치 요시카즈 지음, 임경택 옮김 / 눌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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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대에 생을 받았다는 운명을 깨닫고, 살아가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이나 집착에 빠지지 말고, 감사하다고 생각하며 나날을 보내지 않으면 살아가는 것이 괴로워질 것입니다. 여러가지 문제를 모두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동시에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곳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적극적으로 진정한 답을 얻어 내 생명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생명의 세계를 보면 절묘하게도 과하거나 넘침 없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도회지가 싫으면 도회지를 벗어나서 자연이 풍요로운 시골에서 생활하십시요. 살아갈 각오를 하고 지금 필요한 종자를 뿌렸다면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해답을 얻고 한 발자국 내디디면 확실하게 자신의 소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이  시간, 이 인생은 다른 것과 바꿀 수 없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살아갈 수   있고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212p)

 

자기  길, 생명의 길, 인생의 길을 개척한 사람의 말이기에 울림이 크다.

어디에서 살아가든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고 자연농은 하나의 실마리가 될수 있다고 하는 가와구치 요시카즈 선생님의 말씀은 힘이 있다.

각자 서 있는 자리에서 자기 길을 걷되 이 우주, 생명의 길에 함께 연결되어 있다는 깨달음이 있다면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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