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을 배우다 - 21세기에 읽는 사자소학
김태완 지음 / 호미 / 200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人倫之中 忠孝爲本 孝當竭力 忠則盡命 (인륜지중 충효위본 효당갈력 충즉진명)

(사람의 윤리 가운데 충성과 효도가 근본이다. 효도는 힘써서 해야 하고, 충성은  목숨을 다 바쳐야 한다)

 

-충성은 나라와 사회를 위해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것을 말합니다. p143

 

-아무리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는 개인주의 사회가 되었다고 하지만 가족과 사회와 나라는 개인을 둘러싼 울타리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살아가는 한 가족과 사회에 대한 반성은 꼭 필요합나다. 요즘 식으로 이해하자면 가족 윤리의 기본이 효도이고 사회 윤리의 기본이 충성이라고 하겠습니다. 144p

 

가족의 윤리인 효도를 힘써서 하는 곳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사회

 

그런 나라가 있다면 다툼이 있을까. 그런 나라도 다툼이 있을 것이다.

내 가족의 이익과 다른 가족의 이익이 부딪힐 때 자신의 최선과 다른 이의 최선이 부딪힐 때, 그때도 어울림이 필요하다.

 

다툼이 심해 갈등과 전쟁으로 가는 세상에서 사자소학의 말씀을 고리타분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말씀을 이 시대에 맞게 실천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는 세상에 많은데 묵묵히 실천하는 이가 적어 세상이 소란한 것이 아닐까.

나의 소란부터 돌아볼 일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