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3번 안석뽕 - 제17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수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271
진형민 지음, 한지선 그림 / 창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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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사건으로 경찰서에 다녀온 석진이는 거봉선생을 찾아간다.

"피마트에 부적 붙이셨다는 게 정말이에요?"

"와, 진짜 너무 하신 거 어니에요?"

"그건 기운을 꾹꾹 눌러 밟는 부적이니라. 기가 너무 세거나 살이

낀 곳에 쓰면 효험을 보는 누름 부적이지."

뭐야, 그러니까 피마트를 꾹꾹 밟는 버적이었단 말이야?

푸하핫! 그럼 그렇3지, 거봉 선생이 우리 배신할 리가 없잖아.

 

넋 놓고 있는 것보단 뭐라도 해 보는 게 낫지 않겠냐?

 

뭐라도 해보는 정신으로 백발 마녀는 

바퀴벌레를 잡아 새로 개점한 대형마트에 뿌리고

거봉선생은 기를 누르는 부적을 붙이고

조조와 기무라와 석진이는 학생회장 선거에 나선다

잘난 것들만 큰소리 치는 세상에 '우리도 잘났거든' 하며

춤추는 아이들이 있다

아직 세상 돌아가는 것은 잘 모르지만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이들이 희망이다.

큰소리에 주눅들지 않고 대거리하는 아이들

사자처럼 왜 그러냐고 물을 수 있는 아이들이 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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