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온한 교사 양성과정
홍세화.이상대.이계삼 외 지음 / 교육공동체벗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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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해도 괜찮아”

우리 사회는 능률과 효율을  지나치게 추구해서  경쟁으로 피폐해졌다.

이형빈 선생님은 무능해도 괜찮다며 경쟁의 눈에 단련된 우리에게 다른 눈으로 보라고 한다


 능력주의와 책무성을 넘어 ‘체제 속의 이방인’이 될 수 있을 때 우리 학교와 사회가 다른 모습을 꿈꿀 수 있을 거라고 한다.

불온하다. 그러나 마음에 든다.


한나 아렌트의 개념인 악의 평범성이란 말을 빌려  언어의 불가능이 사유의 불가능으로 가는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라고 한다.

녹색성장이라는 말

이제 창조경제하는 말

80년대 정의사회구현이라는 말

우리가 하는 말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라는 말은  무사유하는 사회에 대한 경종이다.

 

 교사는 능력주의 전도사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잘 조절하여 시험에 대비했고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여 교사가 된 이들이다. 그런 그들이 공부 못하는 능력없는 사람들에 대한 공감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그러므로 능력주의가 학벌주의로 가는 것을 잘 보라고 한다.

 

 능력공개념. 멋지다.  내 능력은 내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사회에서 받은 혜택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데 마치 자신이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이루었다는 자만에 빠져있을 때 우리 사회는 엘리트를 향한 , 엘리트에 의한, 엘리트 사회의 부정적인 모습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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