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신 바리공주 만화로 보는 우리 신화 3
윤태호 지음 / 한겨레아이들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바리는 아버지의 병을 고칠 약을 구하기 위해 저승으로 갑니다.

밭을 갈고

수많은 빨래를 합니다,

 

독을 품은 열매인줄 알면서도 네 입에 넣다니 정성기 갸륵하다.

나는 천태산 마고할미니라

네 정성이 갸륵하여 길을 가르쳐 주마,

저 길을 가다 열두 고개를 넘으면 나루터가 나올 게야

거기서 배를 타면 저승으로 갈 수 있지

이것은 네게 주는 선물이니 어려운 일을 만나거든 쓰거라

열두고개는 인간들의 깊은 한이 서린 고개니라.,

한이 깊은 만큼 무섭고 고통스로운 고개가 될 것이다.

진심으로 그들을 이해하고 달래 주면 황천강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바라는 한이 깊어 떠도는 무서운 영혼을 만납니다.

바리는 자신도 버림받은 사연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펑펑 흘립니다.

무서운 영혼의 마음을 울립니다.

그 무서운 영혼에게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잠드소서..' 기도합니다.

 

바리는 아버지를 구원하고 자신도 구원하는 존재가 됩니다.

저승에서 이승의 한을 풀지 못하고 떠도는 영혼들의 한을 달래는 존재가 되기로 합니다.

바리라는 존재가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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