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환의 쉐이크 - 영혼을 흔드는 스토리텔링
김탁환 지음 / 다산책방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SHAKE’는 작고 부족해 보이지만 결국 한 인간의 영혼을 새롭게 태어나도록 만드는 예술적 공포입니다. (작가의 말 )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영혼을 흔드는 일을 하고 싶다고 한다. 그의 바람대로 그의 작품은 드라마로, 영화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그는 행복한 작가일까.

 

이야기에 빠진 작가들에게 자신의 실패를 들려줌으로써 멘토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를 만드는 힘을 배운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야기는 무엇일까.

 

자신의 말을 이야기로 만들 수 있는 작가는 행복하지만 이 혼탁한 세상에 대한 작가의 의무는 어디로 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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