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삶은 지속된다
마샤 스크리푸치 엮음, 김남주 옮김 / 뜨란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억압받고 고통당하는 사람들 이야기야 어느 시대, 어느 땅에도 있다.  

쉽게 잊히고, 기억하길 꺼리는 사회에서는 고통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묻힐 뿐이다.  

그 묻힐 진실을 기억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 이야기. 기억을 통해 아름다운 사람들과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어 세상은 달라질 수 있다고 믿고 싶다.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기아와 전쟁으로 죽임을 당한 사람들 이야기와 함께 우리의 이야기도 함께 기억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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