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숲, 침묵으로 노래하다 108 사찰 생태기행 2
김재일 지음 / 지성사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서점가에도 온갖 책들이 호객 행위를 하느라 잔뜩 차려 입은 글과 사진으로 눈길을 끈다.  

그런 세태에 아랑곳없이 묵묵하게 

숲과 같은 마음으로, 

나무 같은 글로,  

한 줄기 상쾌한 바람을 전한다.  

그래서 그곳으로 스며들어 걷고 싶게 하고,  

보고 싶게 하는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느끼며 걷다 보면 산사의 숲이 주는 기운으로  

생명에 가까운 삶을 생각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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