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칠은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생각하기
- 오늘은 노무현대통령 영결식 날입니다. 그분이 애창했던 노래를 부르며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 이 노래는 안산 상록수와도 인연이 있지요. 누구일까요. 두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