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까신
               -최계락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 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사알짝 신 벗어 놓고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기다리는 꼬까신 하나

개나리 노오란 꽃그늘 아래
가지런히 놓여 있는 꼬까신 하나
아기는 사알짝 신 벗어 놓고
맨발로 한들한들 나들이 갔나
가지런히 기다리는 꼬까신 하나


<햇살이 내린 뜰> 다음 블로그 가시면 노래를 들을 수 있답니다.  

 

 

봄의 목소리.

 

         - 헤르만 헤세.

 

어느 소년, 소녀들이나 알고 있다.

봄이 말하는 것을,

살아라, 뻗어라. 피어라. 바라라.

사랑하라, 기뻐하라, 새싹을 움트게 하라.

삶을 두려워 마라.

 

 

-생각해 보기

1. '살아라, 뻗어라, 피어라, 바라라'  중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2. 이 시를 선물한다면 누구에게 가장 좋을까요.

3. 봄이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지?

    없다면 한번 귀기울여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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