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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생 - 동화나라에 사는 종지기 아저씨 ㅣ 청소년인물박물관 8
이원준 지음 / 작은씨앗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강아지똥'을 읽은 부모와 아이들이 정말 많다고 한다, 그런데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희생과 생명의 기쁨이 가득한 세상은 모두에게 멀다.
권정생 선생님께서 살아계셨다면 마음 아파하실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요즘, 더 많은 이들이 가슴으로 선생님의 책을 읽고 실천하기를 바란다,.
'몽실언니'도, '점득이네'도,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도, '하느님의 눈물'도 선생님이 피를 토하듯 쓰신 글이란 것을 이 책을 읽고서야 알았다. 선생님의 책을 많이 읽었으면서도 진정으로 느낀 게 얼마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