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자신의 품격에 맞는 물건을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졌다. 그리고 물건에 대한 애정이 단순한 사물을 창조적인 벗으로 높인다.
그의 글은 그의 생활명품처럼 단순하고 질박한 빛을 내고 있다. 즐거운 삶의 동반자인 생활명품과 함께하는 삶은 분명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