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훈, 이제 무엇으로 희망을 말할 것인가 - '88만원 세대'를 넘어 한국사회의 희망 찾기
우석훈.지승호 지음 / 시대의창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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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훈과 지승호의 인터뷰 형식의 대담집. '

경제학자로서 2007년 20대들에게 '88만원 새대'라는 세대 이름을 붙여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고 새로운 고민과 사유를 준  우석훈.

절망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현실과 경제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통해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인터뷰 형식으로 대화의 생생함은 느껴지지만 대선이 끝나고 이제 총선으로 나아가는 정치현실에서 시의성이 떨어진다.  

책을 통해 발언하고 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통해 의미있는 실천을 만들어가는 것은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책은 하나의 매체로서 이 사회에 정말 필요한 책인지 묻고 책임있는 답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대화가 산만하게 겉돌고, 하나의 주제로 응집하는 힘이 떨어지는 책이 보기좋은 이름아래 차례를 만들어 나온다고 다 좋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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