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그림처럼 볼 수 있다면 살아가면서 벌어지는 사소하고도 힘든 갈등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다.
작가는 그림을 보며 떠오르는 생각을 글쓰기로 풀어내며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편안하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듯하다.
허나 어쩌랴,
우리는 마음을 알아서도 싸우고, 모르고도 다투며 사는 존재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