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역사
니콜 크라우스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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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알마.
알마를 사랑한 레오 거스키는 이제 알마도 잃고 아들도 잃었지만 살아간다.
그의 원고를 친구에게 맡겼지만 친구는 그 원고를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한다.


`사랑의 역사`를 읽은 부모님은 아이에게 주인공의 이름 `알마`를 주었다.
뉴욕의 알마는 아빠를 잃었지만 자신을 탐구하면서도 엄마가 사랑을 만나기를 바란다.
사랑이라고 믿고 그 사랑을 지켜간 거스키라는 인물.
믿음과 착각 속에서도 사람은 살아간다.
다만 그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느냐.
아니면 착각이라 느끼고 방향을 바꾸어 살아가느냐.
어떤 것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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