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1미터 육아
곽진영 지음 / 더블유미디어(Wmedia)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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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약간의 용기로 삶의 방항을 틀었다. 남들 눈에는 하잘것없는 환경에서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돈독한 시간을 보냈다. 그 사이에 우리의 인생관도, 가치관도, 교육관도 매우 단단해졌다. 뜻하지 않게 새 생명도 생겼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숲으로 간다. 무언가에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ㅡ 87p

저자는 아이 셋 엄마가 되어 단단한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나는 아이가 이제 십대에서 이십대로 넘어가는데 아이와도 아이아빠와도 대화가 힘들다. 아이도 그렇다고 한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부모가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주지 못해서 그런건 아닐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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