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아, 넌 누구니 - 나조차 몰랐던 나의 마음이 들리는 순간
박상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내 마음을 몰라서 괴롭고, 가족이  내 마음을 몰라줘서 밉고,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해서 아프고, 가고 싶은 곳을 가지 못해 서운한 마음들.

사람들은 모두 괴롭고 밉고 미칠 것같은 마음의 파도들을 넘으며 산다. 그 파도를 지혜롭게 넘기고 그 지헤를 나누어주는 작가의 글은 다정한 이의 말처럼 들린다.

'아. 나도 그때 그런 마음이 있었지.'

'아, 그때 그 사람은 내 말과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겠구나.'

'아, 아이들에게 한 말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었네.'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살피면 마음의 길이 열리고, 나의 마음이 열리면 상대의 마음도 열 수 있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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