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가장 소중한 물건은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쏟았고 쏟고 있으며 쏟으려 하는가. 얼마나 자주 소중함을 되새기며 새로운 다짐을 보태는가.세상 풍파가 거셀수록 내 삶의 중심으로 돌아와 머무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은 나도 내 마음의 오가리를 열고 씨나락을 품어야겠다.ㅡ149p지키고 싶다면 반복해야 한다.예측도 말고습관도 버리고당장 뛰어들 것!소설가와 농부 과학자는 96세 할머니가 지켜온 항아리를 보고 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는 엄숙함에 대해 이야기한다.소설가도 농부도 지키고 싶은 것이 간절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