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이런 글이 책으로 나와야 했는지 의심스런 눈초리로 읽다.방송국 기자의 생활, 뉴스 앵커의 삶에도 슬픔과 괴로움이 따라 오지만 자신의 생활에 설레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그 행운을 부러운 눈으로 보는 이들이 더 많을 것이다.기자의 글인데 중요한 사람의 이름(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순이 아니고 김미숙이다)이 계속 틀리게 나온 것은 참 아쉽다. 우째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