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양 여운형 평전 - 진보적 민족주의자
김삼웅 지음 / 채륜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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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정국의 친일 보수세력이 가장 무서워하는 독립운동가였다는 여운형.

그가 해방정국에서 세운 건준과 조선 인민당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면, 좌우 합작을 통해 통일된 나라를 세울 수 있었다면 민족간의 전쟁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픈 역사를 살고 식민지 통치 아래에서도 굳건하게 독립을 위해 살아왔는데 해방된 조국에서 같은 민족에게 죽임을 당하는 아픈 역사를 살았다는 것이 뼈아픈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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