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발견 - 원하는 가격에 사고파는 목표주가 밸런싱 투자기법 : 주식·ETF·채권·시스템 종합 활용
에이스컵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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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난해 현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주가지수 5000을 부르짖을 때, 허황된 목표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8000을 넘어 1만을 바라다 보고 있을 정도다. 물론 증시 호황의 이면에는 AI부문 발전으로 인한 고성능 메모리칩 수요의 폭증으로 야기된 반도체 활황이 증시 전반을 이끄는데 기인하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외하면 미국-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제위기로 전반적인 침체를 겪는 이중적인 면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주가는 하락장이다. 이미 끝을 모르고 오를데로 오른 ‘삼전닉스’(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합한 신조어)를 외국인은 계속 매도하고 있고 개미들이 이를 받아주는 형국인데 언제까지 이어질지 의문이다. 다만 개인투자자들은 결국 정보력과 단결력에서 상대적으로 약자이기 때문에 요즘같은 급등락 시장에서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다.

 


<주가의 발견 : 목표주가 밸런싱 투자기법>는 이러한 시기에 28여년 동안 개인투자자로서 시장의 모든 풍지평파를 이겨낸 저자가 버티는 자가 최후의 승자임을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최대한 오래 주식시장에서 버티며 지속가능한 수익을 어떻게 하면 유지내지 확대할 수 있을지 고민해 오던 끝에 터득한 노하우를 집대성한 결과를 설명해 준다.

 

이 책은 정말 단순하지만 주식투자의 핵심을 꿰뚫는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라’는 지상과제.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결국 투자를 염두에 둔 기업의 실제가치를 분석해서 현재 주가가 싼지, 비싼지를 파악해야 하는데 저자는 이를 목표주가 공식을 고안해 내서 파악한다는 것이다. 특히 저자가 출판사를 통해 제공하는 목표주가 자동산출 엑셀양식 및 Gem은 어느 선에서 투자를 시작하고 투자금을 회수할지 판단하는데 훌륭한 지표가 될 것임을 독자들은 깨닫게 될 것이다. 게다가 저자는 목표주가 뿐만 아니라 투자 자산비중을 재조정(리밸런싱)하는 방법과 시점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정보의 홍수 시대에 유튜브 등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투자의 대가라고 자신하는 이들 때문에 오히려 혼선을 겪는 개미투자자들한테 워렌버핏, 존 템플턴 등 전설적인 투자 고수들의 핵심 노하우 중에서 국내 주식시장에서 투자에 참고할만한 사항 위주로 소개하는 등 이 책 한권으로 최대한 투자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무척 돋보인다.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면 올해 주식 관련 책중에서 단언컨대 최고의 한권이 아닐까 싶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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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선생의 기적의 다이어트
갱선생(이경윤)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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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병원 신입 간호사인 큰 딸이 당분간 새벽 출근을 해야해서 자차로 출근시켜주고 회사에 일찍 나가기 시작한 이후 부쩍 체중이 늘어났음을 실감한다. 배가 나오고 기존에 입었던 바지가 맞지 않는 것은 기본인데다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것인데 최소한의 걷기 조차 부족해지다보니 기초체력이 너무 저하됨을 스스로 절감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다이어트에 나서야겠다고 해서 끼니를 거르거나 먹는 양을 줄이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은게 업무 특성상 대외관계가 많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술자리까지 이어지다보니 오히려 배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통한 건강이 중요하다 해도 무조건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방식에 맞게 생활습관을 송두리째 바꿔서 다이어트에 맞춘다는 것이 여간 어려운게 아닌데다 요요현상을 겪었던 주변 분들의 고생도 들은지라 섣부른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할 부분이 바로 적절한 체중 유지. 그래서 고민 끝에 선택한 책이 <갱선생의 기적의 다이어트 : 병원 밖에서 비로소 찾은 진짜 건강, 기적 같은 몸 리셋 처방전>이었다. 눈여겨 볼 부분은 병원 간호사인 저자 역시 체중감량에 고민이 많았다 보니 실제 병원처방에도 달라지지 않는 과체중 환자들을 경험하면서 얻은 임상을 통해 섭취하는 음식(물론 음식의 중요성마저 간과하지는 않는다) 이전에 다이어트를 원하는 대상자의 호르몬과 대사를 우선 체중감량에 맞춰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는 것이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지방에 대한 불편한 시선에서 벗어나 지방이 오히려 다이어트에 필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이는 칼로리 계산만 부지런히 하느니 그럴 시간에 호르몬과 대사를 바꾸는 몸속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지방은 호르몬을 만들어지고 지방과 단백질을 함께 섭취해야 포만감 호르몬이 안정적으로 분비되어 식사량과 때에 따라서는 군것질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비만과 건강의 적을 탄수화물에만 돌리지 않고 일정 부분 탄수화물의 역할에도 중요도를 부여한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저자는 살 안찌는 황금비율을 제시하고 결국 이것이 호르몬과 대사를 바꾸는 지름길인데 탄수화물, 단백질과 지방의 비율을 1:2:7로 구성해 먹으면 배터지게(?)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것이다. 뭐니뭐니 해도 처절한 식사량 감축과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왕도라는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도록 과학적인 원리를 통해 설명해 주는 부분이 이책의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싶다.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이 책은 반드시 독파해야 할 것이다.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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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 ㅣ 클래식 리이매진드
에드거 앨런 포 지음, 데이비드 플렁커트 그림, 윤정숙 옮김 / 소소의책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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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구독형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넷플릭스, 디즈니 등 OTT(Over-the-top media service, 오버 더 탑 미디어 서비스)가 대세다. 그러다 보니 많은 공포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도 나오지만 내 개인적으로 가장 공포를 느끼는 장르는 문학이 아닐까 싶다. 누군가 만들어 낸 이미지로 다가오는 공포는 접하는 이들의 공포에 대한 수용성이 정도 차이가 있겠지만 텍스트 기반의 공포 장르는 읽는 동안 그 묘사를 스스로 상상해 내면서 느끼는 공포는 더 비교할 바가 아닐 것이다.

 

그런 면에서 개인적으로 공포 장르에서 가장 극강의 기괴함과 두려움을 선사하는 작가로 애드거 앨런 포를 꼽는다. ‘검은 고양이’와 ‘어셔가의 몰락’은 지금도 그 기괴한 소설이 주는 공포가 여전한데 오랜만에 <애드거 앨런 포의 이야기와 시>를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이 책은 애드거 앨런 포의 대표적인 작품 중 12편의 단편소설과 12편의 시를 세계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에 특출난 재능을 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데이비드 플렁커의 이미지까지 더해 새롭게 다가온다. 음산함과 기괴함을 지배하는 그림의 분위기는 공포, 탐정, SF문학의 시초라고 인정받는 애드거 앨런 포의 단편과 시 속 묘사들과 어우러져 한층 더 강해진 공포감을 선사한다.

 

정신적은 불안을 공포와 기괴함으로 어우러져 독자들에 심연을 흔드는 애드거 앨런 포의 정신세계를 읽어 낸다는 것은 여전히 흥미롭고 또 해석의 다양한 여지를 만드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에 데이비드 플렁커의 이미지가 더 어필하다보니 이 책이 가지는 기획력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그동안 애드거 앨런 포의 소설이라면 ‘어셔가의 몰락’을 꼽는데 과거 1980년대 중반 공중파 방송 프로그램인 <명화극장>에서 방영된 TV 영화 <어셔가의 몰락>에서 나온 장례후 죽은 자가 관에서 나오기 위해 관을 박은 못이 천천히 올라오는 장면을 가장 공포스러운 장면으로 기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책에 나온 일러스트레이트가 그 기억을 대체하지 않을까 싶다.

 

이는 개인적으로는 공포물을 워낙 부담스러워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드거 앨런 포가 갖는 영향력과 위상이 크다 보니 그의 작품들을 읽었던 기억에 다시 도전했지만 플렁커의 이미지가 책장을 넘길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두려움마저 들었지만 이런 면에서는 충분히 기획의도를 반영했다고 봐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니까 말이다. 앨런 포의 소설과 시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반드시 봐야 할 책이 아닐까 싶다. 꼭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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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기술 - 성공은 내가 던진 질문에서 시작된다
야마구치 다쿠로 지음, 김수경 옮김 / 레몬한스푼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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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마전 지방선거와 더불어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었다. 누구나 모두 유권자들에게 다가가 지지를 호소하며 목소리를 듣겠다고 하지만 진정성 측면에서 유권자들의 선택은 냉정하다. 여기서 선거의 결과는 극명하게 드러난다. 소위 헛소리를 작렬해도 골수 지지자들은 표를 던지겠지만 선거의 향방을 가르는 것은 중도층이기 때문이고 그들의 눈높이를 맞추기에는 여간 어려운게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접전지역에서는 더 많이 듣고 더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인 후보들이 당선되었다. 아무리 디지털 시대이고 AI가 대세인 시대라지만 사람이 우선인 세상은 변함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청에 앞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경청에 필요하고 적절한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경청에 필요한 질문을 얼마나 잘 하느냐에 따라 당락 여부가 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단 이번 선거를 예로 들지 않아도 질문의 중요성은 많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나 재미나이를 이용할 때도 얼마나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느냐는 프롬프트에 질문을 구체적이고 상당히 체계적인 바탕에 이뤄져야 가능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정도다.

 

<질문의 기술>은 이런 시기에 질문을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구사하고 필요한 답을 얻을 수 있을지 방법론 적으로 접근하는 책이다. 저자는 무려 3,800건이 넘는 인터뷰를 수행하며 질문의 힘을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를 정리해 어떻게 하면 직장내에서 보고하고 거래처와 협상하며 제품 판매를 위한 영업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노하우를 알려줌은 물론 앞서 언급했듯이 AI 프롬프트 설계에서 어떻게 질문해야 할지, 또는 직원들과 가족 등 일상에서 상대방과 대화할 때 등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바꾸는 질문의 요체를 어떻게 구성하고 실행할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정말 필요하고 좋은 책이 아닐 수 없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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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이코노미 - 비트코인에서 밈까지, 오늘의 경제를 말하다
카일라 스캔런 지음, 서정아 옮김, 정승혜 감수 / 세종(세종서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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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우리는 모든 일상을 경제와 연계한 삶을 살아간다. 출근길 편의점에 들러 간단히 먹으려는 샌드위치도, 멍한 머리를 개운하게 하려고 마시는 커피 한잔도 모두 가치에 합당한 가격을 메기고 그 가격을 지불하고 만족을 추구하려는 의사가 있기에 가능 한 것이다. 또한 자동차를 타고 다니면서 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넣고 지불하는 유가도 글로벌 경제에 연동해 수급에 맞춰 가격이 형성되기도 하는 것이다.

 

현 정부는 재난 지원금 등 각종 명목을 이유로 정부 재원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나눠준다. 당장은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그만큼 화폐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러한 정책이 우리의 자산을 어떻게 변동시킬까?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야기하는 환율 변동이 내 은행계좌에 어떤 영향을 줄까? 미국-이란 전쟁이 우리 일상에 영향을 주는 경제적 원인은 무엇이 있을까?

 

<스트리트 이코노미>는 이처럼 국제정세의 변화와 국내 경제상황의 다양성 속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기대, 공포와 낙관이 경제를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단순히 이론적인 경제학에 기반해 현상을 설명하기 보다 인간의 심리를 반영한 행동 경제학을 바탕으로 한 분석을 병행함으로서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경제활동에 대해 알기 쉽게 이해시킨다. 수요와 공급, 경제학의 정통 이론과 새로운 이론은 물론 인플레이션, 통화 정책에 대해서도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까지 가미해 독자들을 배려한다. 특히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암호화폐에 대한 전망과 원리에 대한 설명까지 곁들이며 화폐의 기능에 대한 설명에 탁월하다.

 

아울러 글로벌경제의 향방을 결정짓는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소개함으로서 경제학 입문서로서 더할 나위 없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꼭 읽어보시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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