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조의 4등분 주식 매매법
이승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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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주식시장이 활황이다. 실물경제는 어렵지만 종합주가지수는 6월말 3,000포인트를 돌파한뒤 3,500을 넘보고 있다. 부동산에 자산 대부분이 소위 몰빵되어 있는 국내 투자자들의 성향상 부동산 자산가격 하락시 야기될 극심한 경기침체와 이웃 일본처럼 잃어버린 30이 재현되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에 편중된 재테크 경향을 분산시킬 필요가 있고 주식이 기업의 자금 조달에도 유리하기 때문에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주식투자에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몰리지만 이익을 보기에는 쉽지 않은게 사실이다. 특히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개미투자자들에게는 나름의 노하우를 통해 실제 수익을 실현한 주식투자 대가의 투자 기법은 중요한 참고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이승조의 4등분 주식매매법>도 그런 스타일의 책이다. 저자는 1985년 투자분석부서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5,000만원으로 무려 50억원을 3년만에 벌어들이는 기염을 토했지만 결국 주가지수가 폭락한 1992년 투자금을 모조리 잃어버리고 만다. 이 끔찍한 악몽을 경험삼아 레버리지와 시장예측을 기반으로 한 단기 트레이딩은 반드시 실패한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주식시장을 매일 들여다 보고 단기 매매를 반복하지 말고 좋은 종목을 찾아 최소 3년 이상 장기보유하는 투자를 권고하는 책이다.

 

이와 동시에 4등분 주식 매매법을 개발해 독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내 알려준다. 52주 고가와 저가를 기준으로 가격대를 4등분해서 25% 지점에서 주식을 사고 75% 지점에서는 매도하는 기법이다. 특히 50% 구간에서는 지지선과 저항선을 판단해 꾸준히 연습을 반복하면 직관이 쌓이면서 인간의 약점인 감정이 개입해 투자를 망칠만한 여지를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이는 단기 매매보다 훨씬 효율적임이 나타났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투자해서 투자손익의 진폭을 줄이고 기계적 매매 원칙을 기반으로 이를 습관화 한다면 주식투자도 어렵지 않다는 저자의 지론은 정말 눈여겨 보고 익혀볼만한 좋은 책이 아닐수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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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 - 동네 의사 30년의 결론
나가오 가즈히로 지음, 박현아 옮김 / 지상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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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퇴근길 거리를 보면 도심을 질주하는 러닝족’(Running)을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유행을 많이 타고 민감한 국민성을 감안하더라도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은 아침 공기마냥 신선하고 부러울 뿐이다.

 

하지만 중년 이후의 러닝은 과도한 운동이므로 부상을 입거나 최악의 경우, 돌연사 등으로 생명 단축의 위험도 있어 의학전문가들은 추천하지 않는다고 한다. 뛰는 것은 걷기와 달리 심장이나 폐에도 매우 큰 부담을 주어 목숨을 걸면서까지 뛸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걷는 사람은 바보가 아니다>의 저자는 그래서 걷기 같은 적당한 운동이 면역력 강화는 물론, 활성 산소의 증대로 세포가 삭아 오히려 노화를 촉진시키는 러닝보다 더 훌륭하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걷기 운동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필요성을 강조하는 책이다. 오랜 세월 의료계에 종사해 온 저자는 골프장에서 90대가 훨씬 넘은 노령의 골퍼들이 건강하고 활기 넘치는 움직임과 언어구사력에 주목하면서 걷기가 습관화된 노인들이 골프장에서 필드를 걷고 건강이 더 좋아지는 선순환을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걷기가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또한 걷기 운동은 스트레스, 비만 해소에도 효과가 있음을 강조한다. 어찌보면 치매가 스트레스와 비만에 연관성이 높은 편인데 걷기 운동이 궁극적으로 치매예방에 특효임을 입증하는 예일 것이다.

 

이 책은 또, 걷기운동의 효과로 시력향상과 건강한 수면이 가능해 지면서 신경세포를 늘릴 수 있는 등 뇌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걷기 예찬에 정성을 쏟는 책이 더 나올수 있을까 싶을 정도다. 이해가 가는 것이 저자는 대부분 의료현장에서의 경험을 의학적 지식과 접목시켜 합리적인 추정과 결과를 제시할 수 있으므로 걷기 운동의 효과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조금이라도 걷기를 해 본 경험이 있다면 저자가 강조하고 추천하는 부분을 수긍할 것이다. 당장 간편한 운동복을 갈아입고 야외에 나가 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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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엑셀 2024 길라잡이 - 2007~2024 Office365 모든 버전 활용 가능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컴퓨터 길라잡이 시리즈
김영주 지음 / 정보문화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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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30여년전, 1990년대 중반 <로터스1,2,3>을 대체할 엑셀이 처음 출현했을 때 그 충격과 업무 효율성 향상의 놀라움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그렇게 로터스를 역사의 뒤편으로 보내고오피스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위상을 얻은 엑셀은 지금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속적인 버전업으로 계속 주류 프로그램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갈수록 진화하는 IT기술을 반영하고 새로운 경향을 접목시켜 새로운 버전을 출시해 온 엑셀이 어느새 2024버전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 기간 IT산업은 가히 4차 혁명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왔다. 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도 엑셀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제 엑셀 관련 참고서적은 최신버전은 물론 과거버전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집필된 것을 넘어서 이제는 챗GPT같은 인공지능에게 정확한 업무지시를 통해 얻어진 결과에 대한 검증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엑셀 공부가 절대적임을 인식시키기까지 이르렀다.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엑셀 2024 길라잡이>는 이러한 최근 니즈를 모두, 충실히 반영한 참고서적이다. 워낙 컴퓨터 수험서적 분야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는 정보문화사의 역량이 결집된 엑셀 서적이라 추호의 의심도 안했지만 막상 이를 통해 실습해보니 엑셀에 대한 역량이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거 마냥 체감하기에 충분함을 준다. 특히 기존 서적들이 갖는 공통점, 이를테면 핵심 기능에 대한 설명과 이를 실무 활용 사례를 통해 적용해보고 실제 업무환경 속에서 당황하지 않고 수행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방식은 기존 서적들보다 더 큰 효과를 배가할 수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우선 책 도입부에 엑셀 2024의 새로운 기능을 설명하는데 데이터 범위가 변할때마다 자동으로 차트가 업데이트 되는 동적 차트 기능의 추가라던가 이미지 삽인 기능 개선, 접근성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새로운 기능부터 섭렵하도록 구성의 묘를 살린 부분이 후한 점수를 주기에 충분하다. 기본적이면서 업무상 필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에 최적화한 구성이 중요하지만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무래도 생성AI를 엑셀에서 활용하는 기능일 것이다. 세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단어 찾기라든가 반복되는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식은 그래서 매우 중요한 업무향상 팁이라고 할 것이다. 두말할 필요없다. 엑셀 마스터하고 싶으면 이 책 그냥 넘기지 마라.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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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세의 기술
오하라 마사토 지음, 곽현아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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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제 허세와 허풍을 구분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실력도 가진 것도 없으면서 흔히 말하는 플러팅을 하는 영역이 허풍이라면 허세는 상대가 나를 오인하도록 만드는 측면에서는 동일할지 모르나 그 간극, 즉 허세와 실제 자기 모습에 차이가 있는 부분을 메워가려고 노력하고 실현해 내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의미로 통용되던 허세의 재평가가 시급한 시기라는 것이다.

 

<허세의 기술>은 허풍으로만 여겨지고 나쁜 의미에서 이해되던 허세가 실은 심리적 측면에서 자신감을 얻고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회를 얻는 긍정적 기제로 작용하기 때문에 새롭게 바라봐야 하고 그렇다면 효과 높은 허세의 기술은 어떤 것이 있는지 설명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느낀 점은 허세가 과거 소극적이고 겸양의 자세만 좋은 것으로 바라보고 인정받아 온 세태에서 벗어나 자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소통하려는 소위 자기PR의 시대라는 표현이 아니었나 싶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허세는 대부분 자기PR과 맞닿아 있다. 달리 보면 개개인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여 지거나 받아들여 질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므로 이왕이면 타인으로 하여금 내가 뭔가 가능성이 충분하고 일을 해낼 것 같은 자신감이 충만한 것으로 판단되면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허세는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기제가 아닐 수 없다.

 

또한 허세는 자기실현적 효과도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아직은 자신이 선언한 목표가 실제로는 다소 못 미치지만 선언(=허세)을 통해 달성가능한 목표로 전환시켜 실제 달성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 책 1장에서는 허세가 가져오는 긍정적 효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상품이나 서비스도 몇 배나 더 좋게 보일수 있으며 심지어 개인 사생활 측면에서도 허세력이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후광효과도 대표적인 허세력의 영역에 해당됨을 이 책에서는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SNS를 잘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약한 소리나 감상을 소회하는 일기장이 아니라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생성 프로그램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홍보가 어느 집단이나 조직의 대외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을 시스템화 한 것이라면 이 책은 개인의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대한 참고서와도 같다. 꼭 어필할 필요 있겠냐는 독자들에게도 손해 보지 않으려면 적정한 허세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면에서 의미있는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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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의 문장들 - 설득력 있는 메시지는 어떻게 설계되는가
김지은 지음 / 웨일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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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시, 소설, 에세이 등 창작분야는 물론 보도자료 작성 등 언론취재와 관련한 영역도 AI를 이용해 생각을 안해도 되는 편리함과 시간을 절약해 중요한 다른 분야에 한정된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각광받고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AI가 야기할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보내지만 현재로서는 AI가 가져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는 직업군의 운명마저 가를 지경에 도달했다고 본다.

 

변호사, 약사, 기자 등 전문직의 시대도 종말이 멀지 않았다고 지적하나 언론홍보에 오랜 세월 몸담어 온 내가 보기에는 어불성설이다. 적어도 언론홍보의 분야에서는 말이다. 보도자료는 AI가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 기사도 스트레이트성 기사는 이미 챗봇이 기자의 업무를 대체한지 오래다. 이것이 기자라는 직업을 고스란히 AI에 넘겨준다는 것이 아니다. 워낙 많은 취재와 기사를 소화해 내야하는 기자들 특성상 업무효율화 차원일 뿐이다. 특히 기자위 취재원에 해당하는 홍보맨들이 평소에 많은 교감과 스킨십을 통해 피드백하고 있는 해당 취재분야에 대한 기획취재는 절대로 AI가 쫓아갈 수 없다. 그래서 기자는 인공지능의 시대에도 그 명맥을 당연히 유지해야 할 중요 직업으로 남을 것이고 남아야 한다. 그런 확신을 평소에 갖고 있었는데 <전략의 문장들 : 설득력 있는 메시지는 어떻게 설계되는가>이 그 확신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 주었다.

 

<전략의 문장들>은 프롬프트에 명령어를 넣어 지시만 하면 단 3초만에 보도자료를 완성할 수 있는 시대에 무엇을쓰는 챗GPT왜 지금써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메시지를 설계하는 사람들이 가져야 할 전략적 사고에 대해 탐구하고 제시하는 책이다. AI는 세련된 문장은 가능할지 모르지만 일관된 태도와 명확한 의도는 결국 인간(홍보맨)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언론홍보를 희망하거나 종사하고 있는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최근 출간된 홍보관련 전문서적 중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향후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메시지를 관리하고 확장하며 언론과 협업을 통한 최적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바이블이 될 것이라고 본다.

 

저자는 지난 25년간 홍보대행사는 물론 인하우스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브랜드 전략수립, 위기관리, 조직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했다고 한다. 오랜 기간 강단에 서 후학 양성에도 힘을 써온 저자의 모든 경험과 역량이 이 책 한권에 모두 담겨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홍보 관련 조직을 이끌고 있는 내겐 후배 직원들에게 이 책을 중점적으로 공부함으로서 내가 트레이닝을 해야할 시간을 아낄수 있으며 동시에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는 멘토로서도 활용할 수 있는데 너무나도 반갑기만 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PR글쓰기가 단순히 광고성이나 기사를 위한 재료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설계된 메시지가 들어간 글쓰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다보니 3S(Strategic, Simple, Sincere)가 반드시 드러냐야 하는데 유명한 타이레놀의 독극물 사건과 대응사례를 통해 독자들을 이해시킨다. 아울러 글쓰기를 위한 4가지 단계를 강조한다. 분명한 목적과 기자 등 대상의 확정, 왜 지금 이 기사가 나가야하는지 새로운 맥락을 담은 구조와 독자들이 이해할 감정을 터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기업의 위기발생시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홍보전략을 설명해주는 위기관리 부문은 중대재해발생이나 각종 오너리스크 발생으로 인해 불철주야 대응에 고심해야 하는 홍보조직으로서는 반드시 지켜나가야할 원칙들과 대응 전략으로 구성되어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각 챕터마다 ‘Quick Tips’ 코너를 둬서 해당 챕터에서 설명하는 내용중 반드시 지켜야할 부분들만 요약한 점도 홍보맨들한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더 이상 칭찬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한 이 책은 개인적으로 스트래티지샐러드의 정용민 대표의 저서 <기업의 입>, <기업위기 시스템으로 이겨라>, <1%, 원퍼센트>와 함께 언론홍보 분야 최고의 서적으로 꼽고 싶다. 언론홍보에서 성과를 내고 싶은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임을 강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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