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 - 히라가나부터 JLPT까지! 입에 착! 시험에 착! 착! 붙는 외국어 시리즈
일본어 공부 기술 연구소 지음 / 시사일본어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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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강의에 정통한 시사일본어사가 만든 <! 붙는 일본어 독학 첫걸음>은 일본어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가장 확실한 일본어 마스터의 길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한다.

시사일본어사와 시사일본어학원의 40여년 동안의 노하우를 모은 공부기술연구소에서 발행한 이 책은 일본어 학습에 필요한 최적의 방법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은 기존에 27만부 이상 판매된 일본어 독학서로, 반복적 어휘 사용과 철저한 복습 체계 학습을 통해 일본어를 마스터하려는 왕초보를 대상으로 한 최적의 맞춤형 독학 입문서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미 내용적으로 검증된 입문서라는 점이다. 시사일본어학원의 회화 전문 강사의 집필과 감수를 통해 탄생한 이 책이 지난 9년간 스테디셀러의 지위를 누렸다는 점은 너무나 당연할 것이다. 또한 초급 과정 필수 문법을 반드시 마스터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그래서 N5~4레벨에서 익혀야 할 대부분의 문법과 문형 적용이 용이해지며 실생활 위주의 예문 제시는 일본어 실력을 더욱 빨리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여기에 더해 최근 어학 전문서들이 당연히 갖춰야 할 유튜브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점도 일본여 향상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인, 일본인 강사의 인강으로 문법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원어민 발음도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띈다.

 

감성적인 삽화와 가독성도 이 책의 장점이다. 여러모로 시각적 부담을 덜면서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도 가능할 정도다. 여기에 회화의 경우 한일 커플의 대화를 소재로 삼는다는 점도 신선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장점 속에서도 가장 빛나는 부분은 바로 유튜브 온라인 강의를 듣는 이들의 질의응답에 빠른 답변을 통해 의문점을 해소해 준다는 점이다. 이야말로 1:1 과외, 1:1 코칭 효과의 정석이 아닐 수 없다. 일본어 마스터를 위한 독학을 선택했다면 이 책 외에 더 돌아볼 필요도 없을 것이다. 꼭 이 책으로 공부해 보시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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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새벽하늘 부동산 경매 첫걸음
새벽하늘(김태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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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잣돈이 많다면 굳이 아파트 투자 외에 투자수단을 고민할리 없을 것이다. 하지만 속칭 가성비를 따진다면 부동산 투자에서 경매 만큼 좋은 것은 없을 것이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 하강기에는 좋은 매물이 감정가액도 낮은 상태에서 많이 나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경매는 초보가 하기에는 장애물도 많은 편이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낙찰 후 기존 소유자를 내보내는 명도가 있겠지만 이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상대와 갈등을 마무리하는데 어려운 부분도 많다.

 

<가장 쉬운 독학 부동산 경매 첫걸음>15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 하고 전업 경매투자자의 세계로 들어선 저자가 오랜 기간 부동산 전문 경매회사와 전문 로펌에서 갈고 닦은 전문지식과 실전경험을 독자들에게 전수하는 책이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이 책은 경매에 관심있는 독자들이 거부감없이 경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경매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이다. 특히 우화처럼 등장인물을 이용해 경매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듯 대화체 형식으로 이끌어 간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경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건설경기 침체 시기에 불확실성이 더 커지는데 이 부정적 이슈는 경매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저자는 수많은 매물을 분석하는 능력과 리스크 관리 능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앞서 언급했듯이 명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수 있도록 배려하며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시장 분석, 세금, 부동산 정책에도 식견이 높은 저자의 조언은 어디 하나 버릴데가 없을 정도다. 꼭 투자가 아니라 실거주를 위해서라면 무엇보다 경매의 효율성을 주목하길 바란다. 쉬운 분야가 결코 아닌게 경매이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주저할 필요는 없다. 만일 경매에 안나선다 해도 이 책은 부동산에 대한 모든 지식을 알려주는데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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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새벽하늘 부동산 경매 첫걸음
새벽하늘(김태훈)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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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하고 싶다면 이 책부터 마스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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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 - 우리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이다
맹성렬 지음 / 생능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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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7월말 8월초 한창 무더위기 기승을 부리던 시절로 기억한다. 초등학교(당시는 초등학교라 불렀다) 저학년 시절 우리 동네에서는 여름 저녁에 모두 돗자리를 갖고 도로변 인도에 나와 자리를 깔고 누워 초롱초롱 빛나는 별을 보며 잠이 들곤 했다. 물론 어머니는 달려드는 모기를 쫓느라 연신 부채질과 모기향을 끊이지 않게 하느라 바쁘셨지만... 당시 어느날 저녁 갑자기 하늘을 바라보던 옆집 형이 어 저거 별이 아닌가봐? 하며서 가리키는 손끝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물체가 갈지자로 지그재그 이동하는 것이 보였다. 모두 흥분해서 UFO다라고 소리칠 때 처음 들은 단어가 바로 미확인비행물체 UFO.

 

모두 무용담처럼 UFO를 목격했다고 한번씩 자랑하던 어린 시절을 지나 복학후 맞이한 가을 무렵 한 한가위 명절과 추수철을 맞아 수확의 이미지를 자주 내보내던 한 언론사에 아주 놀랄만한 사진이 찍혔다. 시골집에서 고추를 터는 노부부의 모습을 찍던 사진기자의 프레임에 UFO가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궁금증과 함께 미스터리의 영역에 있던 UFO를 연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수면위로 올라오는 정체에 대한 논란 역시 격화되었다. 하지만 이제는 착시현상에 불과하다는 부정론은 점차 사그러들고 UFO를 인정하는 분위기다.

 

생각해보면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우주에서 오직 지구에만 생명체가 있다는 우리의 시각은 얼마나 편협하고 아둔한 것인지 알 것이다. 그렇다면 UFO, 지금은 UAP라고 부르는 이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국내 전문가가 정리한 내용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UFO : 우리가 발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이 찾아오는 것이다>35년간 냉철한 과학자의 시선으로 UFO 신드롬이라는 책을 써서 화제를 모았으며 UFO를 가장 중요한 연구 과제로 삼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연구해 온 UFO의 정체에 대한 실체 추적을 집대성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UFO출현과 연구에 대한 저자의 시각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호기심을 풀어주는 책이다. 저자는 한동안 이 주제에서 떠나 있었지만 미국 국방부가 지난 2020년에 UFO 관련 동영상들이 미 해군에 의해 촬영됐음을 공식 인정하면서, 다시 UFO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했고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이 책은 앞서 언급했듯이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1995년 가평 UFO사진은 물론 너무나도 잘 알려진 51구역이나 로스웰UFO추락 사건도 다루고 있는등 관련 미스터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키고도 남는다. 저자는 이제 기술의 발달로 UFO의 실체를 확인하고 그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점차 가까워진다고 말한다.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에 그들의 실체는 드러날지 궁금하다. UFO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볼 필요가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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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은 과학이다 - 원하는 순간, 초집중하는 기술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박혜원 옮김 / 포텐업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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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빌리가 무대의 중앙으로 뛰쳐나가면서 높이 날아오르던 모습은 한마디로 자신의 모든 것을 온 몸으로 느끼는 몰입의 극치를 목도하게 한다. 몰입...어느 한 분야에 집중하고 주위의 모든 방해 요소를 잊어버리는 순간의 연속... 그것을 스스로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자신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순간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들은 현대인들 주변에 너무나 널려 있다. 점차 주의력행동결핍장애(ADHD)질환이 많아지는 시기에 굳이 이 질환자가 아니더라도 집중력이 떨어지고 주의가 산만해지는 정도가 점차 늘어나는 경험을 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몰입에 대해 갈망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 그렇다면 몰입은 정말 타고나야 하는 것일까? 그 몰입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얻을 수 있을까?

 

<몰입은 과학이다>란 책은 누구나 노력하면 몰입은 가능하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미국 자기계발 분야의 멘토 역할을 자임할 정도로 대단한 인물. 그는 몰입에 필요한 조건들이 과학적 법칙을 따른다면 가능하다는 희망을 던진다. 그래서 심리적 프레임을 구축하고 방해요소를 찾아 제거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몰입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저자가 추천하는 10가지 훈련법은 그야말로 몰입에 최적화된 신체구조를 만드는 과정이다. 장문의 글을 천천히 읽어 내려간다든가 브레인스토밍의 역할을 활용하고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모으며 10분동안 걸으면서 명상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인상적인 부분은 1시간 동안 디지털 기기를 멀리한다는 점. 요즘처럼 늘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에만 습관적으로 들여다 보는 현대인들에게 몰입의 적이 IT기기임을 확신케 한다. 그야말로 몰입에 대한 가장 빠른 적응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저자가 먼지가 쌓이지 않도록 하라고 권유하는 자신감의 근원이 어디에 있음을 독자 대부분이 인식하지 않을까 싶다. 꼭 읽어 보시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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