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바꾸는 생각의 힘 - 무의식적으로 생긴 습관을 의식적으로 바꾸는 변화의 기술
야마사키 히로시 지음, 한양희 옮김 / 이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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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새해가 밝아온다. 어김없이 새해 목표를 정하려고 고민중이다. 뭔가 달라진 나를 위해 거창한 목표까지 세우는 것은 이미 마음에 접은 지 오래다. 세워봤자 안지키는건 수십년을 반복했고 이젠 그런 과정을 또 겪을 것을 생각하면 지겹다. 그러고 보면 참 습관이란게 어렵기만 하다.

 

다른 이들은 자신이 목표한 바를 이루는데 나는 왜 그럴까? 습관을 바꾸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보니 책으로도 습관을 바꾸는 조언을 담은 것들이 많다. 나 자신을 망치는 습관을 어떻게 하면 바꿀 수 있을까? <습관을 바꾸는 생각의 힘>은 무의식적으로 생긴 나쁜 습관을 어떻게 해야 바꿀수 있을지 조언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은 나쁜 습관의 가장 큰 원인으로 무의식에 있다고 본다. 무의식에 각인된 나쁜 습관을 결국 의식적으로 좋은 습관을 만드는 과정으로 새롭게 리셋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이어트에 돌입하고 하루에 영어회화 10문장씩 외우고, 자격증 공부에 하루 1시간 이상 사용하기로 새해 목표를 정했다고 하자. 이는 행동습관을 익혀야 가능한 것인데 결국 머릿속에서 생각한 것을 현재화 시켜야 하는데 사고습관을 바꿔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사고습관은 뇌속 프로그램을 바꿈으로서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심플한 습관 바꾸기 프로그램이 그런 습관의 변화를 가능케 해준다니 적용해서 노력해 봐야 하겠다. 의식적으로 사고 전환하고 기억을 바꾸며, 의식적으로 자신의 사고, 감정, 신체 반응 등을 관찰하는 연습, 새로운 습관과 대립하는 행동을 고치는 연습 등을 성실히 실행하면 가능할 것이다. 결국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한 행동을 실행하기도 쉬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니 반복해서 이 책을 보며 습관 바꾸기에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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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 화폐가 뜬다
이장우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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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한 공중파 방송의 전통있는 고발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특집으로 과거 해당 프로그램이 조명했던 사회 현상에 대한 리뷰를 담은 적이 있다. 3년전 2018, 대한민국을 로또 열풍 못지 않게 광풍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비트코인투기에 대해서다. 짧은 시간에 엄청난 고수익을 올린 이들의 세태를 취재하면서 촬영 순간에도 수억원의 차익을 올리는 비트코인 투자자의 모습은 그 다음 날부터 비트코인 사재기 열풍으로 이어졌던 쓰디 쓴 웃음만 나는 기억을 되짚었는데 그 후 신기루처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대표되는 암호화폐는 마치 과거 네덜란드의 튜울립 투기 열풍처럼 전혀 쓸모 없는 투자자산으로 취급받으며 나락으로 떨어져 버렸다.

 

암호화폐의 원리인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를 비롯해 오랜 기간 블록체인에 관심을 가져온 이들은 이런 광풍의 웃지못할 헤프닝에 고개를 젓는다. 블록체인 기술중 일부인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의 투기열풍 이었는데도 마치 블록체인=암호화폐인 것으로 인식하는 대중의 시각 때문이었다. 한때의 열풍으로 잊혀져 갈 듯 했던 암호화폐가 최근 다시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언택트가 대세가 되면서 새로운 화폐의 사용에 대한 장벽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지갑을 채울 디지털 화폐가 뜬다>는 이처럼 대격변의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본인의 재산을 지키고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증식시킬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투자를 강조하는 책이다.

이 책은 우선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의 여러 기술 중 하나를 적용한 디지털 자산이라고 표현한다. 특히 스마트폰의 보급이 대중화되면서 기존의 동전이나 지폐가 갖는 역할을 스마트폰에 담아 충분히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며 그렇기에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페이스북(스테이블 코인 리브라)이나 스타벅스(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에 투자)이 실행에 나서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탈중앙금융 시대를 예언하는 저자의 혜안은 기존의 선입견에서 벗어나 추격자 전략을 채택하고 재빠르게 부자들의 디지털자산 투자에 대한 동참을 고려해 보는 것도 혼란스러운 시기에 현명한 투자 방식이 아닐까 싶다. 굳이 투자까지 아니더라도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는데도 이 책은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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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게임 - 심리 편향에 빠진 메이저리그의 잘못된 선택들
키스 로 지음, 이성훈 옮김 / 하빌리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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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올해 초 한 공중파 방송에서 방영된 야구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사랑타령(?)만 하는 기존 로맨스 드라마가 아니더라도 철저한 기획과 전문지식을 갖추고 실제 사례들을 기반으로 시나리오를 만든다면 얼마든지 인기를 끌 수 있음을 확인시켜준 쾌거(?)였다. 한 시즌이 끝나고 난 프로야구 구단 사무실을 중심으로 고과에 근거한 연봉협상, 과감한 트레이드, 외국인 선수 스카웃 등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직원간, 구단 수뇌부와 갈등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줬으며 이를 현명하게 해결하고 꼴지 팀을 한국시리즈로 진출시키는 극적인 순간을 이끌어 낸 단장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 드라마는 마치 실제 프로야구 팬이면서 동시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들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통계 분석을 통해 앞으로 어떤 성적을 나타낼지, 그리고 어느 측면에서 한계를 보일지 전문가 뺨치는 수준으로 아는 팬들의 수준 향상을 반영한 것이다. 작가 역시 특정 프로팀의 팬이면서 오래전부터 이 드라마를 준비했다고 한다. 그만큼 각종 통계수치와 분석을 통해 선수의 특징과 상대방을 분석하는 것에 프로야구는 대세가 되었다.

 

미국 프로야구 구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구단주였던 빌리빈이 창시한 사이버매트릭스는 지금도 많은 미국 구단 뿐만 아니라 우리와 일본에서도 적극 차용하고 있는 분석툴이다. 그런데 이런 분석 툴이 있고 방대한 선수와 게임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야구경기 도중 이해하기 어려운 코치진의 선택이나 구단의 방향 결정에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사이드 게임-심리편향에 빠진 메이저리그의 잘못된 선택들>는 바로 그런 결과에 대해 원인을 찾아보는 책이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에서 그 원인을 해석하는 방향을 찾아낸다. 우리가 흔히 결정을 내릴 때 철저히 합리적일 것이라는 기존 전제를 부정하고, 인지편향과 오류에 쉽게 흔들린다는 점을 감안해 이런 개입이 결국 팬들이 볼 때 납득하기 어려운 현장의 경기 운용과 구단의 운영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특히 현장에서 게임의 승리를 위해 즉시 결정을 해야하는 코치진에게

그래서 실수와 편향은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오랜 역사를 가진 메이저리그도 다를 바 없다. 이 책은 실수와 편향이 가져온 나비효과와 같은 대표적인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실수를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진단한다.

 

대표적인 예로 LA 에인절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정도의 커리어를 기록한 전설적인 타자 앨버트 푸홀스와 맺은 총액 24천만 달러, 계약기간 10년이라는 놀라운 FA 계약을 근거로 삼는다. 팀을 옮기면서 푸홀스는 그저 그런(?)선수로 전락했고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 구단의 통념 중 하나인 주전 연봉을 받는 선수는 후보로 쓰지 않는다라는 이유로 계속 주전으로 기용되었다. 이는 매몰비용의 오류로 불리운다고 한다. 게임을 안뛰어도 수백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지급해야 하다보니 쓸모에 따라 시합에 나서는 것을 결정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반대로 인지 심리학과 행동 경제학 이론을 통해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었던 이유도 제시한다. 하지만 대부분 잘못된 선수 기용, 도박 스캔들 야구계 전반에서 벌어진 문제를 폭넓게 다루며, 최악의 결과를 불러 일으키는 심리 편향과 오류를 살피고,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내 응원팀 엘지트윈스의 신임 코치진과 구단이 꼭 읽어줬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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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의 미래 - 팬데믹 이후 10년, 금융세계를 뒤흔들 기술과 트렌트
제이슨 솅커 지음,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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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에서 발원한 바이러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이렇게 휘청이게 만들고 파멸의 구렁텅이까지 몰아 붙일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지난 116일 벨기에 출장중에 텔레비전을 통해 나오는 뉴스에서 연신 코로나19가 언급되지만 과거에 이슈가 되었던 사스, 메르스 등 단기간에 창궐하는 전염병 정도로만 생각했고 곧 진정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당시 출장이 앞으로 기약없는 해외 출장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저성장으로 대표되는 뉴노멀의 시대... 전세계 경제는 더 이상의 추진동력을 잃고 점차 장기간의 침체기로 들어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물론 코로나19가 나오기 전의 세계적인 석학의 공통된 지적이었다. 저명한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도 이러한 진단을 한 대표적 인사였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솅커는 자신의 전망을 조정할 수밖에 없었다. <금융의 미래>는 바로 솅커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예기치 못한 사건을 반영해 새롭게 분석한 미래전망을 다룬 책이다.

 

저자는 우선 바이러스 창궐로 각 나라에서 국경폐쇄, 이동 제한 등 봉쇄조치가 소비 위축을 야기하고 국가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까지 위험에 빠트리고 말았다고 한다. 그래서 향후 10년간 서서히 나타날 변화가 급류에 휩쓸리듯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 책은 우선 코로나19가 끼치는 시장경제와 금융부문의 영향을 진단하고 경제 시스템에 미치는 결과를 분석한다.

 

또한 이로 인해 더 빨라질 금융 기술과 핀테크에 대해 조망한다. 저자는 오랜 기간 금융권에서 쌓아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핀테크 분야를 연구해 온 내공을 이 책에 유감없이 발휘한다. 이외에도 저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블록체인, 양자 데이터, 사이버 안전도 급부상할 것이라고 진단한다. 시장과 기술발전의 동향은 저자가 서서히 나타날 것이라고 당초 전망했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 책에서 그 시기가 훨씬 더 빨리, 그리고 이미 나타났다고 언급하는 부문이다.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장기적 위험에 대한 진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봉쇄를 견디는데 필요한 긴급 지원금이 이미 소진된 상황에서 경기 부양책을 유지하기 위해 다시 공짜 돈을 지급하려는 상황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망한다. 향후 전세계가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지, 또 어떤 역학관계가 형성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윤곽을 가늠하고 대응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참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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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중국해, 힘과 힘이 맞서다 - 교역의 중심, 동·남중국해를 둘러싼 패권 전쟁 메디치 WEA 총서 10
마이클 타이 지음, 한승동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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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아메리카나의 시대가 저물고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 작은 거인 등소평이 남긴 유훈은 도광양회’(韜光養晦),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는 의미로,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덩샤오핑 시기 중국의 외교방침을 지칭하는 용어였다. 하지만 중국은 점차 저물어 가는 미국의 지위를 넘보며 어느새 G2의 지위까지 올라왔다. 그런데 대한민국보다 더 압축성장을 지향하다보니 주변국은 물론 전세계 여러나라의 눈총을 받는 애물단지신세가 되었다.

코로나19의 발원국이고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인위적으로 만든 바이러스라는 의심은 거의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 일대일로를 지향하며 중앙아시아와 유럽 각국에 받는 원망은 중국이 세계의 일원으로 환영받는지 의심받는다.

 

중국의 무리수를 좁혀서 아시아만 국한해 보자 정치체제나 경제적으로 볼 때 중국은 해양으로의 진출이 시급하다. 그래서 동·남 중국해로의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으나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국력신장에 나서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는 물론 일본과도 날 선 영토분쟁을 겪고 있다.

남중국해는 오랜 숙적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갈등을 겪고 있으며 그 갈등의 정점은 스프래틀리군도에 있다. 동중국해는 대만 위 조어도(釣魚島), 즉 센카쿠열도를 중심으로 일본과 상당한 일촉즉발의 군사적 긴장상태에 있다. 그렇다면 동·남 중국해의 패권전쟁은 어떻게 촉발된 것이고 각국의 이해관계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남중국해, 힘과 힘이 맞서다>는 남방해양과 태평양으로의 진출을 통해 최고 파워를 지향하는 중국과 경제적, 지정학적 우위를 뺏기지 않으려는 일본과 동남아 국가간의 역학관계를 역사적 관계를 살펴보며 이해를 높이는 책이다. 특히, 이 지역에 대한 중국의 대외정책과 전략적 사고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앞으로 어떤 정치적 판단을 통해 접근할지를 예상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힘쓴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책은 당초 독서의 목적과 달리 상당히 중국에 우호적이다. 옮긴이도 지적했듯이 이 책의 장점(생각해 보라, 중국에 대한 최근 이미지는 경제적 우위를 바탕으로 주변국을 무시하는 새로운 깡패의 등장과 다름없는 상황에서 이 책만큼 중국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건 극히 예외일 것이다)이자 한계다. 저자는 시진핑의 발언 중국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결코 헤게모니를 추구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 외교관 찰스 프리먼 주니어나 영국의 대외정책 조언자 찰스 파월은 중국에는 나머지 세계가 필요 없었으며 세계를 이끌겠다는 큰 야망도 전혀 없었다고 인용한다. 일부는 인정한다. 그리고 이 책이 중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맞닿는 동남아 국가들과 일본의 관계를 역사의 중심에 놓고 돌아보는 성과도 크다고 본다. 하지만 중국의 조공주의에 오랜 동안 업신여김을 받아왔던 동남아시아 및 우리를 포함한 극동 국가들의 역사적 경험은 이 책의 담긴 저자의 분석을 차용만 할 뿐 전적으로 동의할 수 있을까?

 

저자는 서문에서 중국의 역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오늘날의 중화인민국공화국만을 염두에 둔 채 중국을 연구할 경우 중대한 잘못을 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 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데 정작 저자 역시 그 중대한 잘못의 흐름에 휩쓸리진 않았을까? 옮긴이는 독자들에게 판단해 달라고 마지막에 언급한다. 남중국해 분쟁 등 중국을 영토에 과도하게 집착하며 커진 힘을 과시하려는 중화주의 악당이미지로 몰고 가려는 최근의 세계 여론에 대한 항변을 담은 책인지 아닌지 말이다. 난 이 책을 통해 저자의 항변이 오히려 공허한 외침에 불과함을 더 깨달았다. ‘답정너지만 난 또다른 답정너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중국이 더 강해진 국력을 보유할수록, 대한민국과 우리의 후손들은 더 힘든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기에 동·남 중국해를 둘러싼 중국의 발호에 대한 적절한 견제와 각 국가간 보이지 않는 연합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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