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책을 덮고 처음 떠오르는 감상을
속지에 적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옛책을 들춰보면 어릴적 덜 여문
내 생각들이 꼬물거리고 있다.

생각을 정리하려고
책장을 다 쏟았다가
반갑고 기껍고 부끄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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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의
영구결번은
4번과 16번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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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상투적인 꽃놀이를 간건 아니고...

꽃이 내려 앉은 자리가
마음을 건드려 사진기를 집어들었다.
푸르르
안개가 몰려온다.
신비. 몽환.
언어의 한계에 맞닥뜨린다.
설명할 수 없다.
이 감정. 이 분위기.
누굴 만나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감정의 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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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4-24 00: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우..사진..근사합니다.^^..

깊이에의강요 2016-04-24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저는 셔터를 누르기만 ...^^

뫼르소 2016-04-24 03: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멋지네요 저 벤치에 앉아 책이라도 읽고 싶네요^^

깊이에의강요 2016-04-24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요^^
벤치며 바위며 꽃잎이 찾아 앉은 자리가 멋지더라구요

시이소오 2016-04-24 12: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허, 사진까지 잘 쮝다뉘. 강요님 못하는 게 뭐에요?

깊이에의강요 2016-04-24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하는게 없어요ㅠ
시이소님이 이쁘게 봐 주셔서 글치^^

초딩 2016-04-24 20: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아 사진 정말 몽환적이네요~ 느낌 있게~

깊이에의강요 2016-04-24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환...
젤 근사치 인것 같습니다^^
 

북플에서 자꾸 나의 별점을 요구한다ㅋㅋ
북플님(^^)단호히 밝히건데
저는 개인적으로 별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묻지말아 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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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6-08-20 10: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별점ㅋㅋㅋㅋ 책이란것도 각자 개인의 생각이나 사상이나 취향에 따라 다른데,, 그러게요 ˝감히 별점˝이라ㅋㅋ 그래서 저는 왠만하면 만점을 ˝클릭˝했었어요ㅋ 좋아서도 그렇고, 좋아하진 않아도 작게나마 얻어가니 그걸로도 충분히 감사해서 였죠. 그러네,,별점을 거부 할 수도 있었네요ㅋㅋ

깊이에의강요 2016-08-20 11: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냥 읽은 책들을 정리해볼까 하고 단순히 북플을 시작했어요.
별점까지 달기에는 저의 안목이 몹시도 낮은지라...
근데 요즘은 간사하게^^;가끔 달기도 하구요ㅋ
 

한 권만 사고
한 권만 읽는 이유를....
나도 알지 못하겠다.

조금씩 꺼내서 읽고 싶은 세계라서?
아님,
끝을 보고 싶지 않은 세계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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