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8, 종합 리스트.]
: 5월 마지막 주부터 이사 준비를 했던 터라 서재 관리에 소홀했네요.
잠깐 짬을 내어 슬쩍 들러서 리스트만 살짝 올리고 사라져야 합니다. (;)
14일 이후부터 본격 활동 시작합니다.
6월, 힘차게 달리자고요! (제 생일이 있어, 제가 좋아하는 달입니다. 속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함세웅) 교육사업국에서 정보지 <시민교육> 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지역과 시민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소개했고, 특집으로는 자기계발적인 교육 중 치유와 관련된 시민교육 사례를 다루고 있다.
2010년은 가히 '역사의 해'라 불릴 만할 정도로 한국근현대사에서 획을 긋는 사건들의 주년이 계속되고 있다. 일제강점 100년, 한국전쟁 60주년, 4·19 50주년, 5·18광주민중항쟁 30주년이 겹쳤다. 「역사비평」은 지난 90호의 일제강점 100년 특집에 이어, 이번 91호 (2010년 여름)에서 한국전쟁 60주년 대특집을 기획했다.
<문화과학 62호>의 특집은 ‘세대의 문화정치학’이다. 세대 변동을 포함한 한국 현대사회의 역동성을 제대로 고찰하려면 지난 50년 가까이 진행된 “압축적 근대화”가 야기한 격렬한 사회적 갈등을 다양한 형태로 급변해온 세대교체 문제와 연결하여 고찰해야만 한다고 본다. 62호에서 제기한 가설과 의제를 통해 새로운 문화정치적 논쟁이 활성화되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진보의 이념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면서, 체계의 카오스적 요동을 돌파할 능동적 행위주체들의 새로운 실험적 네트워킹이 촉진되기를 기대해본다.
2010년 여름호의 특집 주제는 팔레스타인 문학 특집을 준비했다. 권두에세이「우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다」를 시작으로 좌담「팔레스타인 문학을 빛낸 별들」에서는 문인 4인을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생애를 짚어보면서 그들이 팔레스타인 민족과 팔레스타인 문학에 끼친 영향과 함께 팔레스타인 현대문학사를 쉽게 그려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