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종합 리스트.] 

 

인생에 있어 하고 싶은 일이나 애착 같은 것 없이 그저 되는 대로 살아오던 그는 서른여덟이 되던 해 어느 날, 사랑과 건강을 한꺼번에 잃고 비로소 삶의 의미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 방편으로 택한 것이 글쓰기였다.
그는 삶의 내밀한 부분들을 마치 현미경처럼 정밀히 포착해 낸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랑, 그리고 삶에 대해 진한 경의와 애정을 표하고 있으며 책을 쓰는 동안 글쓰기는 이제 그에게 하나의 꿈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시인은 자연도감을 연상케 하는 수많은 대상들을 정감어린 토박이말로 생생하게 그린다. 그러나 자연의 대상을 역사적 상상력을 매개하는 우의적 상관물로 상정했던 초기시편들과 달리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있는 그대로, 스스로(自) 그러한(然) 생명 본연의 모습으로 충실하게 보여준다.

 

 

 

 

 

문학평론가 김병익의 비평집. 직전의 비평집 <그래도 문학이 있어야 할 이유> 이후 5년에 걸쳐 쓰고 발표한 다양한 취지와 형식의 글들을 한데 모은 이 책에서 저자는, 작가와 작품, 인간과 세계, 삶과 정신을 '기억'이란 이름으로 붙들면서 문학과 기억의 내밀한 상존 관계에 대해 거듭 확인하고 있다. 

 

 

 

 

 

코믹 소설이라는 장르상, 상황 설정과 캐릭터 묘사가 다소 과장스럽게 표현되지만, 스토리는 결코 리얼리티를 버리지 않기 때문에 독자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게다가 캐릭터 역시 절대 선과 악의 구분 없이 그려져 있어 독자들에게 어느 캐릭터도 밉지 않게 다가간다.

원더랜드에 맞서 싸워야 할 소심한 주인공의 앞날이 다소 험난한 듯 보인다. 하지만 비단 직장인만이 아닌, 같은 풍경을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세계, 그곳을 변화 없이 계속 돌기만 해야 하는 이들에게는 청량제와 같은 소설이 될 것이다.

 

 

현대 자본주의의 꽃인 광고가 검은 기업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폭력 조직의 이름으로 쓰인 데서 알 수 있듯, 이 소설은 아이러니로 가득하다. 사람을 몇이나 죽였다는 야쿠자 두목은 초등학생 아들의 말에 꼼짝도 못 하는 인간적인 모습이고, 상납금이 적어 출세하지 못하는 만년 하급간부는 아내에게 아르바이트를 시키는 처지다. 그런가 하면 육상 유망주나 좌익운동을 하던 대학생 등 인생 초반에 사회의 주류에서 밀려난 이들이 별다른 가진 것이 없어 폭력이라는 함정에 쉽게 빠져들고 말았다는 사연은 웃음으로 포장되어 있으나, 그 속에 뼈를 담고 있다. 과중한 업무와 알코올 중독으로 가정을 등한시했던 가장이 이혼으로 가족을 잃고 나서 한참 뒤늦게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것 역시 아이러니컬하다. 이 소설을 가볍게만 보아 넘길 수 없는 것은 이러한 아이러니가 리얼리티를 함축하고 있으며, 웃음 속에 짙은 페이소스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각 언어가 가진 미(美)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영어권 작품의 경우 작가가 직접 번역했고, 해당 시인에 대한 정보를 간략하게 추가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를 쓰지는 않더라도 시를 알아보는 맑은 눈들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처럼, 이 책 속 아름다운 시를 읽는 동안 시대와 장소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인간정신의 유장한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을 것이다.

 

 

 

 

 

『1984』는 외로운 반항, 은밀한 사랑, 그리고 무시무시한 공포 등 실로 충격적이고 암울한 결말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회 비판뿐 아니라 일종의 예언서로도 읽힌다. 무엇보다도 『1984』의 가장 현저한 특징은 전복성이다. 즉, 그것은 정부에 의해 자행되는 온갖 속임수에 대한 항의인 것이다. 아울러 『1984』는 전체주의의 모든 양상을 아무 생각 없이 따르기만 하는 체제 순응적인 사람들을 향한 무정부적인 경종이다.

 

 

80년대 이후 내면과 외부 세계가 교호하는 시적 순간을 수식과 기교 없이 간결하고도 응축된 시어로 담박하게 그려온 그간의 시적 경향을 유지하면서도, 무엇보다 그가 관악산 자락에 오래도록 머물면서 자연에서 얻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시편 하나하나에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때로 내가 마음이 약해져서
온갖 유혹에 흔들릴 때는
하늘에서 들려오는 소리,
그래, 그래, 흔들리거라.
네가 내 안에 머물고
내가 네 안에 머무니
많이는 흔들리지 말고
뿌리 깊은 나무처럼만 흔들리거라.
그것도 잠시만 흔들리거라. ―「마음이 흔들릴 때는」 부분

 

21세기 한국 소설계를 이끌어가는 젊은 소설가 모임인 <작업> 동인이 세번째 작업의 결과물인 『나를 속이는 내 안의 사랑』을 선보인다. 이번 작업의 주제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감정이자, 삶과 죽음까지 갈라놓는 인생의 숙제인 ‘사랑’이다.
이들은 동인지를 펴낼 때 공동의 주제를 정하고 거기에 맞는 작품을 창작하는 이른바 테마소설집 출간의 원칙을 고수하는 것으로 옛 동인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시대의 핵심적인 문제를 간파하고 그것의 조류를 철저하게 파악해 치밀하게 토의하고 거기에서 맞는 주제를 선정해 한 권의 책에 묶는 것이다. 

 

 

 

현실과 허구의 연결 구조
이 책은 일종의 메타드라마로서 그 구성이 매우 독특하다. 그것은 이 극이 극중 현실, 극중극, 극중극중극이라는 삼중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극중 현실 속의 인물들은 모두 배우들로서 이 극은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이야기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그들의 견해, 연출 및 작가와의 관계, 그들이 현재 연습하고 있는 <스페인 연극>에 대한 이야기 등이 극중 현실 속에서 배우들의 독백으로 제시되어 있다. 극중극은 그들이 현재 연습하고 있는 <스페인 연극>이라는 작품으로, 스페인의 젊은 작가 올모 파네로가 쓴 것으로 되어 있다. <스페인 연극>에 나오는 등장인물 중 오렐리아는 <불가리아 연극>이라고 하는 작품을 연습하고 있으며, 이 <불가리아 연극>이 극중극중극에 해당한다. 이처럼 이 극은 극중 현실 속의 배우들의 독백과 <스페인 연극>, 그리고 <불가리아 연극>이라는 삼중 구조로 되어 있다. 작가는 공연에서 극중 현실과 극중극이 단절되지 않고 마치 음악에서의 레가토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기를 원하고 있어 현실과 허구가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님을 강조한다. 

 

<고백>은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 장 자크 루소가 쓴 자서전이다. 반대파의 공격을 피해 은거하던 루소가 자신의 삶을 옹호하기 위해서 집필한 것이지만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것을 가리지 않고 한 인간의 모든 것을 그대로 내보이고 있다.
≪고백≫에는 당대의 지성인들과 그의 후원자들이 교류하는 모습이 잘 나타나 있어서, 카페와 살롱을 무대로 하는 계몽주의 시대의 세태와 자식인들의 삶을 관찰할 수 있다. 

 

 

 

 

삶에서 죽음으로의, 존재에 대한 기록

톨스토이의 작품 두 편을 묶은 책이다. <홀스토메르>에서는 ‘남과 다름으로 인한 아픔’과 ‘늙고 병듦으로 인한 고통’이 나타나고, <무엇 때문에?>에서는 거대한 국가적 폭력과 심리적 강압에 인한 ‘한 인간의 실존적 아픔과 고통’이 나타난다. 톨스토이는 이 두 작품을 통해 나와 다른 너도 ‘삶과 죽음’이라는 매개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타인의 아픔과 고통, 소외와 불안에 대해 외면하지도 눈감지도 말 것을 넌지시 주문한다. 

 

 

 

언어 형식 면에서도 이 소설은 이전 소설과 크게 달라진 점을 보인다. 가령, 서술자가 일부 이야기를 현재화해 서술하여 이야기 시간을 역전시키거나 서술 시간의 완급을 자유로이 조절하고 있고, 장면 확대 및 서술 대상의 시각화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또, 독백이나 시가의 삽입 등을 통해 인물 내면 심리로의 접근이 가능한 서술 기법을 만들었으며, 일부에서는 인물 시점의 서술이 두드러져 보이기도 한다. 이런 변화들로 말미암아 소설의 이야기가 비교적 사실적이며 역동적으로 독자에게 전달된다.
이와 같은 소설의 서사 구조 및 언어적 형식의 특성들은 우리 근대소설에서 본격적으로 구체화되고 섬세하게 다듬어지는 것들인데, 이로써 이 작품의 미적 근대성을 확인할 수 있다. 
 

 

1754년에 간행된 조선 중기 사림파 인사인 이자의 문집. 분량은 모두 4권 2책 166판으로, 본서에서는 권1, 권2, 권3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원전의 30%가량을 발췌했다. 그 중 본서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룬 <일록>은 조선 당대사의 이해에 가장 중요한 사서인 실록에 수록되지 않은 사실이 기록되어, 당대 역사를 광범하게 살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더불어 본서에 실린 이자의 다양한 글은 이자의 현실 인식과 시국관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생명력이 살아 있는 인물들
이 책은 사회의 가장 밑바닥 계층이 주인공과 조연급으로 등장하고, 범죄 집단의 요란하고 위험한 생활사가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그가 책 서문에 썼듯이 이 작품에서 “사익스는 도둑놈이고 페이긴은 장물아비이며 소년들은 소매치기이고 여자애는 창녀다”. 디킨스는 평생 런던에서 산 사람도 한 번도 가보지 못했거나 경관조차도 일행 없이는 가기를 두려워하는 그런 지역을 다룬다. 독자들은 런던의 범죄자 소굴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에 못지않게 그 사회의 모험과 스릴을 만끽하게 된다. 독자들은 페이긴, 사익스, 미꾸라지 등의 생생한 인물들에 빠져들어 다음 연재를 기다린다. 미꾸라지나 낸시처럼 범죄 소굴에서 평생을 보냈으나 인정과 유머와 생명력이 살아 있는 인물들을 보는 놀라움 또한 크다.
 

 

사는 유희적 성격이 매우 강했다. 따라서 그 내용도 술, 여색, 애정, 희롱에 대한 것이 많았고, 서정적이고 감상적인 특성이 강해 깊고 섬세한 내면을 완곡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처음에는 문사들에게 그리 환영받지 못한 장르였지만, 당나라 말엽에 이르러 문인들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 송대에는 공전의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사가 대량으로 창작됨에 따라 염정적이고 개인적인 신세타령에서 벗어나 시국에 대한 개탄이나 국가의 흥망성세 등까지도 읊게 되어 점차 시와 비슷한 성격을 띠게 되었다. 

 

 

 

사실적이면서도 시적인 아름다움
당시 농촌의 관습과 삶의 현장이 구체적으로 제시되는 동시에 상징과 이미지의 사용도 영화처럼 아름답게 구사되고 있다. 특히 탤보세이스 농장에서 에인절과 테스를 둘러싸고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자연의 이미지들은 사랑이 무르익어 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때때로 줄거리 구성을 우연의 일치에 의존한 점이나 작가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자주 등장하는 점 등이 기법상의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그러나 리얼리즘과 시적 요소, 멜로드라마, 민담이 성공적으로 결합된 이 책은 하디가 소설가로서 완숙의 경지에 올랐음을 보여준다.
 

 

 

헤벨은 실러와는 달리 계급 간의 대립이란 모티프를 버리고 (소)시민계급의 영역에 한정시키고 이 좁은 세계에 갇혀서 자신들의 문제를 타개하지 못하는 인간들로부터 비극성을 도출해 낸다. 헤벨이 소시민의 세계를 제대로 그려낸 데에는 그가 바로 그 세계에서 자란 사람이라는 사실이 적지 않게 작용했을 것이다. 그는 시야가 좁고 독선적인 도덕관을 가진 작은 마을을 잘 알았다. 그런 도덕관을 가진 사람은 설령 본성이 선할지라도 마이스터 안톤 같은 옹고집이 될 수 있다.
 




 

 

젊은 예술가가 이 예술가들에게 보낸 편지는 책에 실려 있지 않다. 대신 젊은 예술가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와, 예술가들이 젊은 예술가에게 보낸 답장을 통해 원래 편지의 내용을 유추해볼 수 있다. 젊은 예술가는 막 미술대학을 졸업해 생계를 이으면서 작업을 계속해나가고자 애쓰고 있다. 주위의 예술가 친구들 중에서는 이미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사람들도 있다. ‘젊은 예술가’에게도 그런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혹시 “상업적 야심에 유혹되거나 오염”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된다. 그리하여 젊은 예술가는 이미 그런 고민의 나날들을 거쳤을 예술가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어떻게 하면 생활과 예술을 조화시켜 나갈 수 있을지. 또 어떻게 하면 미술계 안에서 활동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내면의 고결함을 잃지 않을 수 있는지를.

 

한 명의 기획자가 미술현장에서 26명의 작가를 섭외하고 전시하는 과정을 통하여 노동의 진정성을 발견하고 질문해 나가는 과정을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순수하게 미술로 예술가를 알게 되고 개별성 있는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다면 미술의 움직임이 자본이나 이데올로기가 아닌 표정을 가진 사람에서 감동하는 사람으로 옮겨질 수 있다는 조금은 낭만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믿음에서 탄생한 이 책은 논리적이거나 명확한 설명을 원치 않는다. 눈앞에 보인 작품에 홀려 물 흐르듯 쓴 글들을 통해 저자는 미술비평의 다양성을 보여 주고 있다.

조현정 (미학) : 흔히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들 말한다. 그러나 실제 우리의 삶에서 과정은 간과되기 일쑤이다. 특히 다른 사람들이 해놓은 일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보이지 않고 와 닿지 않는 과정이란 그저 서툰 사람에 대한 위로나, 실패한 자들의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남는 것은 결과이고, 1등이 아니면 잊히는 게 세상의 이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어떤 일에 있어서 과정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한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은 크리스토퍼 말로가 쓴 첫 극작품이다. 하지만 불분명한 원작자, 창작 시기 등의 이유로 말로의 정전에서 그다지 인정받지 못하고, 학창 시절의 습작 정도로 치부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작품이 말로 연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는 이 책이 말로의 작품 세계와 시대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뿐더러 인종, 젠더, 제국주의 등 다양한 현대적 관심사를 논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을 마련해 주기 때문이다. 말로 초기의 전복성과 진보성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여기에서 다루는 건강요법들은 단순히 신체 증상의 개선만을 다루지 않는다. 동서양 의학의 구분을 넘어 몸과 마음은 하나라는 관점에서 심신의 조화, 삶의 균형, 내적인 안정감을 추구한다.
고대 인도에서 철학의 하나로 시작되었던 요가의 전통 자세, 우리 몸을 비추는 거울인 손과 발의 반사요법을 다룬 손발 마사지, 올바른 자세와 호흡법으로 삶의 균형감각을 회복하는 알렉산더 테크닉, 식물의 추출물에서 심신의 휴식을 얻는 아로마테라피, 일상 속의 색의 조화로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만들어가는 컬러 힐링. 이처럼 각 요법들은 우리 몸에 존재하는 본래의 자연스러운 에너지의 흐름을 회복시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들에게 제안하는 색다른 ‘별미밥’과 국물 맛으로 먹는 ‘국과 찌개, 전골’, 매일 먹어도 물리지 않는 갖가지 제철 ‘밑반찬’ 등의 일상요리부터 외식이 필요 없는 ‘한 그릇요리’와 ‘간식’, ‘도시락 요리’, ‘죽과 수프’, ‘베이커리’ 레시피에 이르기까지 총 274개의 비밀 레시피가 두툼한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현대 과학 기술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허수의 탄생 과정과 성질, 다양한 적용의 예를 탐구한다. 아울러 양자 역학, 4차원 시공, 허수 시간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허수가 탄생하기까지의 수의 역사 및 허수에 대한 다양한 보충 자료까지도 정리, 제공한다.
● 허수와 그 관련 분야에 대한 다양한 보충 자료 제공
허수는 ‘실재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속성과 역사적인 에피소드도 많이 가지고 있다. 오일러의 공식, 허수를 최초로 책에서 언급한 카르다노, 3차 방정식의 근의 공식을 만든 타르탈리아, 가우스 평면, 원주율과 삼각 함수와 지수 함수 등, 허수와 직접 간접으로 연결되어 있는 다양한 보충 분양의 자료를 제공해, 허수를 한층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우리 모두가 열망하는 쾌감,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쾌감은 왜 존재하는가? 인간은 초콜릿, 음악, 향기, 예쁜 것들 등에 왜, 어떻게 반응하는가? 세계적인 신경과학자이자 감정생물학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 진 월렌스타인 박사는 이러한 질문들에 실제 인물들의 사례와 과학적 실험 결과를 토대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배우자 선택이나 상품 구매 등 쾌감이 우리 일상생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인간과 쾌감의 관계에 관한 흥미진진한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타고난 호기심으로 수학자로서의 콕세터의 삶과 인간으로서의 콕세터의 삶을 흥미롭게 탐험하고 있습니다. 예술적이며 과학적인 콕세터의 연구를 감동적인 인생사와 결합해 낸 <무한공간의 왕>은 매혹적이고, 마법과도 같고, 무소 부재한 기하학의 세계로 들어가는 매력적인 입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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