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0, 종합 리스트.] 

 

『우리말은 재미있다』에는 이 우리말을 잘 알고 잘하게 해주는 구슬 같은 지식이 알알이 꿰어져 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알아두어야 할, 실생활의 여러 방면에 되새겨 ‘쓸모 있게’ 활용할 수 있는 토박이말 3,100여 개 어휘들의 세세한 뜻풀이와 그 쓰임새를 전한다. 지은이 장승욱은 2003년 한글문화연대가 제정한 ‘우리말글작가상’ 수상작가. 읽을수록 재미나고 새길수록 흥미로운 우리말 뜻풀이와 함께 이 책은 각종 문학작품 속에서 가려 뽑은 다양한 예문을 실례로 함께 수록하고 있어 제대로 된 언어교육 및 논술교육 대비에 한층 풍부하고도 유용한 읽을거리를 제시한다.
: 배울수록, 더 깊이 파고들수록, 몰랐던 말을 알아가는 재미와 놀라움, 적용해보는 것의 뿌듯함을 때때로 느끼고 있다. 여러 출판사에서 이미 다양한 책이 나와 있는데도, 신간이 올라오면, 또한 주목하게 되는 우리말에 관한 책. 미묘한 차이를 보이는 여러 관련서적을 다 헤집어 들춰볼 수는 없어도, 어떤 순간적인 발견으로 찾아낸 책은 꼭 들여다보자 다짐하고 있다. 조급해하지 말고, 얕은 짚어냄으로 지나치는 것 없이. 차츰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새록새록 솟아하는 표현을 건질 수 있길 바라며.




 

 

 

 

 

전체적으로 전통 설화가 주종을 이루는 한편으로 사화史話와 경험담이 한 축을 이루고, 세태 담과 현대소화까지도 포함되는 ‘혼합물’ 형태의 자료. 각 이야기판 별로 다양한 이야기자료들을 최대한 충실히 포괄하여 보여줌과 동시에, 실제 현장에서 이야기가 소통되는 양상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하였다, 고 소개되어 있다.
: 어릴 적부터 내내 변함이 없는 것 같다. 모험과 신비함이 가득한, 나쁜 이들을 벌주는 옛 이야기가 가득한 책에 눈길이 가고, 집어 들게 되는 것은. 좀 더 깊숙한 영역에 닿아 있음은 더욱 환호하게 된다. 그리고 많은 분량의 자료와 다양함으로, 이번에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리스트에 옮겨본다.

함민복 :
김두안 시는 힘이 세다. 시에서 바람이 인다. 그는 뻘에 걸린 배를 등으로 밀어 본 사람이다. 상체의 힘에 의존하여 손으로 배를 밀 때의 한계를 체득한 사람이다. 시 밑으로 들어가 온몸으로 시를 밀 줄 아는 사람이다. 뚝심 센 그의 시 편편 곳곳에 새순 같은 섬세한 눈빛 돋아 감탄이 절로 난다. 그는 길에서 물기를 만난다. 그 물기는 세파의 피처럼 붉고, 먼 고향의 밤처럼 검다. 그 물기들은 자작자작 그의 마음 밭에서 세월로 익어 '슬픔의 탄력'으로 빛난다. 그의 가슴에 그득 내재되어 있는 서정의 바다가 한없이 부럽다. 머지않아 그의 시들이 활화산처럼 분출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아프리카 이미지를 모조리 깨부수는 신나는 아프리카 여행서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초원’, ‘사파리’, ‘야생동물’ 아니면 ‘가난’, ‘기아’, ‘질병’ 등이 대부분이고, 아프리카 관련 도서 역시 주로 아프리카의 가슴 아픈 현실을 전달하고 도움을 호소하는 내용이 많다. 아프리카에 직접 가기 전까지 마찬가지의 이미지만 간직하던 작가는 아프리카의 실제 모습이 그 외에도 너무나 다양하다는 사실에 놀란다. 세계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의 위용에 놀라고, 우리가 매일 보는 일출과 일몰, 밤하늘과 별이 이토록 아름답다는 사실에 반하고, 세상에서 가장 긴 와인루트 포도 향에 취하고, 아프리카에서 즐기는 야외 온천에 감탄한다. 재밌고, 에너지가 가득하고,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아프리카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 당장 내 주위, 동네와 즐겨 가는 장소만 해도, 시기와 마음의 이끌리고 드러남에 따라 여러 풍경으로 다가온다. 빛과, 시간의 흐름, 그에 따른 미묘하고 다양한 아름다움과 재미를 선사하는 구름의 움직임. 찰칵이는 순간, 한시도 시선을 돌리지 못하는 장면들이 가득 펼쳐진다. 바로 아프리카로 날아갈 수 없지만, 그런 기분으로, 이른바 대리만족으로 페이지 구석구석까지 심취하며 즐길 수 있겠지만, 부푼 풍선 같은 감정은 제어가 어려워 마구 뿜어내게 된다.

1912년 「아사히신문」에 연재되었던 이 작품은 『행인』 『마음』과 함께 후기 3부작에 속하며,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과 불안에 대한 작가 특유의 성찰이 담겨 있다.
『피안 지날 때까지』에 대해 일본의 사상가 가라타니 고진은 “죽음을 통과한 사람의 새로운 출발인 동시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쓴 출발점으로의 회귀”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는 나쓰메 소세키가 지병으로 위독했던 기간에서 벗어난 뒤 이 작품을 통해 내보인 진지한 집필 자세에 대한 찬사라고 할 수 있다.

 

 

 

시대순으로 구성된 이 책이 다루는 시기는 갑오개혁에서 1940년대까지 약 60년이다. 즉, 근대적 국민국가와 산업자본주의가 확립되면서 새로운 표상과 시각체제가 나타나기 시작한 개화기에서 시작해서, 일본에 강제 병합되어 전통미술과 신미술 모두 식민지 문화로 재편된 일제 강점기, 그리고 좌익과 우익 이데올로기에 의해 각기 다른 길로 미술의 현대화를 진행시킨 해방 시기까지를 논의 대상으로 한다. 미술사 연구에서 흔히 배제되었던 삽화, 인쇄미술 등을 포함시켰다는 점도 이 연구서의 특색이다. 

 

 

 

《상징과 비밀, 명화를 만나다》는 작년에 출간되어 독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그리스-로마 신화, 명화를 만나다》, 《구약성서, 명화를 만나다》, 《신약 성서, 명화를 만나다》, 《성인 이야기, 명화를 만나다》에 이어 명화의 주제와 내용, 등장인물의 특장, 그림 안의 세부사항들이 의미하는 것을 미술애호가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아트가이드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 제작 과정을 하나 하나 보여줌으로써 바로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실용 실습서의 형태를 갖춘 것은 물론이고, 굳이 장비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만들 수 있는 제작법 위주로 소개하고 있어 자신의 손으로 판화 작품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DIY족들에게 좋은 교재가 된다.
▶▶ 프로그램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쉽게 만들어 쓸 수 있는 문구류, 포장류를 비롯한 작은 소품들과 조금 품이 들지만 특별한 느낌을 낼 수 있는 쿠션, 테이블 등의 인테리어 생활 소품들이다. 가장 인기가 높은 티셔츠 만들기와 쿠션 만들기는 실크스크린 기법을 이용하는 과정으로 더욱 자세히 다루었다.
▶▶▶ 모든 작품은 같은 기법을 사용하는 것끼리 묶어 쉬운 것부터 시작해 점차 고급 과정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난이도에 따라 1∼3단계로 구분되어 있어 자신의 수준에 맞는 작품을 쉽게 고를 수 있다. 판화는 기법의 특성상 한 가지 기술만 익히면 얼마든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내 손으로 직접 찍고 만드는 판화의 매력에 빠져보자.

현존하는 지휘자로서 첫 손에 꼽히는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의 자서전이 김성현 기자의 번역으로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되었다.
권말에는 옮긴이가 정리한 바렌보임 음반 목록과 추천 음반이 정리되어 있으며, 흥미롭게도 1984년 『객석』 창간호에 게재된 영화배우 윤정희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25년 전 바렌보임의 구체적인 모습을 들여다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패션 피플 5인의 숨겨진 방콕 아지트 대 공개
패션전문가 류순경이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는 프로페셔널 4인방과 함께 그들만의 스타일에 맞는 방콕만의 색다른 아지트를 소개한다.
태국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의 옷을 좋아하고 태닝을 좋아하는 홍록기에게 방콕은 스파에서 마사지를 즐기며 쉬기도 하고 쇼핑도 하며 놀 수 있는 놀이터 같은 곳으로 홍록기와 함께 방콕의 호텔, 레스토랑, 디자이너 브랜드, 스파, 클럽들에 관해 소개한다.
인테리어 데커레이션 감각과 관심이 남다른 이혜상은 방콕에서 여유롭게 쇼핑하고 태국 요리도 배우며 스파에서 릴랙스 할 수 있는 휴가에 초점을 맞춰 뷰티 퀸들을 위한 다양한 스파 공간을 소개. 모델 출신인 지미기는 전통과 모던함, 다양함을 즐길 수 있는 로컬들의 패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방콕만의 패션 & 나이트라이프 공간을, 미식가로 소문난 패션디자이너 정구호는 방콕 최고의 레스토랑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아지트를 소개한다.

<하우스 오브 엠>은 2005년 6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총 8권이 발행되었던 리미티드 미니시리즈로서 2001년 <얼티밋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필두로 근 10년간 히트작들을 양성해 온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가 전 권의 각본을 담당하고, DC의 <리젼 오브 수퍼 히어로즈>로 유명해진 올리비에 크와플이 전 권의 그림을 그렸다.
 

 

 

 

 

저자 필립 플레이트는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과학 정보들이 널려 있지만 불운하게도 믿을 만한 과학 정보를 얻는 것은 그리 쉽지 않다고 말한다. 또 마치 따뜻한 맑은 날 밤 밖으로 나가 돗자리에 누워 별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만 별과 관련된 천문학을 이해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덧붙인다.
하지만 저자는 이 책이 그 어려움을 도와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의 부모님들은 내가 어렸을 때 공상과학영화를 보면서 시간을 낭비했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후에 보니 그 시간은 나의 인생을 위해 기초공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만약 당신이 올바른 곳에서부터 과학에 대한 관심을 쏟기 시작한다면 이 세상에 많이 퍼져 있는 불량 과학은 우량 과학으로 바뀔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곳에서부터 시작했다.…… 우리는 앞으로 이 책을 통해 머릿속에서 잡초들을 뽑아내고 건강한 푸른 나무를 심을 것이다.”

운석에서 밝혀지는 지구라는 행성의 시원, 달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지구의 원시 대기는 어떠했는지, 특히 바다가 형성될 때 ㎏라는 방대한 양의 비가 매일 끊임없이 퍼붓는 광경은 상상만으로도 우리를 전율케 한다. 거대한 대륙의 판구조 운동으로 지구의 살아있음을 증명하거나, 에메랄드 빛 바다가 어떻게 연구됐고, 그 연구 결과가 무엇인지를 들려준다. 예를 들어 300℃ 이상의 온원에서 견딜 수 있는 박테리아 존재의 발견은, 지구에서의 생명체 출현 배경을 다른 각도로도 추론케 한다. 더 나아가 생명체가 살 수 없을 거라고 단정했던 너무나 악조건의 금성에도 생명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추론도 가능케 한다. 지구의 맨틀 속에서의 생명체 유무마저 상상케 한다. 모든 생명의 근원인 물, 그 물의 근원인 바다를 왜 확실하게 이해해야 하는지를 객관적인 설명으로 공감케 한다. 이로써 잘 알지 못했던 바다를 다시 보게 하며, 바다와 지구의 상호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이 밖에도 기후의 수수께끼를 밝히고,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태양계 행성의 신비함을 조목조목 소개한다. 공룡이 왜 갑자기 사라졌는지, 왜 과학자들이 잠을 설치며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지를 알게 한다. 지구의 선물은 무엇이며, 왜 자원을 절약하고 확보해야 하는지, 왜 미이용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대체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아야 하는지 등을 면밀하게 돌아보게 한다. 여행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태양의 바다까지 닿는데, 태양의 구조를 들여다보고 지구와의 관계로까지 확장된다. 끝으로 생명의 땅, 지구를 돌아보며 지구촌의 위기와 생태환경을 돌아보며 지구의 미래를 점검한다.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동일성, 통합, 상상력의 작용을 탐구하는 것이다. 무의식적이면서 강력하고 복잡한 이 작용들은 의미의 신비를 파헤칠 열쇠이다. 상상력은 단순히 문학과 예술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평범한 생각은 물론 과학적 사고에도 상상력은 필수적이다. 상상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의 본질이다.

 

 

 

 

‘필자는 야생화를 공부하면서 꽃이 아닌 잎과 종자를 통해서도 그 꽃을 가늠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책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을 다니면서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 주변 생태계를 알 수 있는 전체적인 모습, 군락지 모습, 꽃봉오리 상태, 꽃의 모습, 종자 결실되는 모습 등 다양하게 그 식물의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을 담았습니다. 수백 번 지리산을 오르며 꽃이 피는 시기를 맞추려 했고, 다양한 식물을 찾기 위해 온갖 등산로 주변을 탐색했으며 가족들과 생이별을 하고 철쭉으로 유명한 남원의 바래봉 아래에 혼자 살면서 인근의 세걸산, 고리봉, 정영치, 만복대를 거쳐 성삼재, 노고단, 연하천, 반야봉, 세석평전, 장터목, 천왕봉에 이르는 길을 일주일에 두세 차례 오르며 10년 이상 생태를 조사하고 식물을 기록했습니다.’ 

 

이 책은 우주가 가지고 있는 경이로움을 온전히 드러낸다. 우리가 우주에 대해 알게 된 것, 앞으로 알아 가야 할 것들을 초끈 이론에서 대폭발 이론과 블랙홀 이론까지 현대 물리학과 천문학의 최신 성과를 결합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최고의 과학 저술가들이 쓴 정보 풍한 글들과 최첨단 우주 망원경들과 지상의 관측 장치들이 잡아 낸 최신 우주 사진과 탁월한 일러스트 들이 대폭발과 별들의 탄생과 죽음 같은 세상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자연 현상이 벌어지는 우주 한복판으로 안내한다. 또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행성 정보와 항성 정보 그리고 별자리 정보들이 가득 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주 탐험의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 준다.

『우주』는 3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천문학의 역사와 성과를 개괄하는 「우주의 이모저모」, 태양계, 은하수 은하, 은하수 은하 밖 우주를 소개한 「우주로의 안내」, 별자리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밤하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천체들을 아름다운 안내도와 함께 소개한 「아름다운 밤하늘」로 이루어져 있다.

전 세계 음식 역사가들의 연구를 담은 책. 다양한 문명, 과거와 현재가 쌓아 온 요리 관련 성과물뿐만 아니라 식사의 즐거움에 관해서도 열정을 발휘하여 담아냈다. 이 책은 사람들의 미각 선호도와 취향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식품이 다양한 사회의 일부분이 되었는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술 작품들이 삽화로 풍성하게 들어 있다고.
 
 

 

  

간장 장어구이에서부터 등갈비 구이, 김치말이 삼겹살, 해물누룽지탕과 순대찌개, 치즈 포테이토와 새송이구이에 이르기까지 완성 사진과 조리 사진을 곁들여 설명한다. 싸고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안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책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표한 「신종플루 행동요령 가이드」의 내용을 반영하고 있다. 신종플루 대책의 첫걸음은 올바른 지식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신종플루에 대해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목차는 신종플루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신종플루 예방법, 면역력을 키우는 면역밥상 등으로 구성되었다. 부록으로 국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신종플루에 대한 궁금한 점을 Q&A로 엮고 전국 거점병원, 거점약국, 거점 보건소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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