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5, 종합 리스트.]
『난중일기』는 충무공 이순신이 7년간의 임진왜란 중에 쓴 전쟁일기다. 치열한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지속적으로 기록해 현재에도 임진왜란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특히 생사를 걸고 싸우던 진중 일기인 만큼 당시의 생생함이 살아 있으며, 단순한 전쟁사 이상의 가치가 있다. 또한 무인(武人)다운 간결하고 진실성 넘치는 문장과 웅혼한 필치는 예술작품으로도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목민심서』의 내용은 공허한 설교에 그치거나 추측이나 억지가 아닌 일찍이 수령을 지낸 아버지를 따라다니며 실정을 본 경험을 바탕으로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 지침서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또한 이러한 내용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도 인격수양과 교양 및 교훈을 줄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실학사상의 실제적인 연구 자료가 되고 있다.
책의 구성은 전집과 후집으로 돼 있는데, 전집은 주로 세상을 살면서 사람과 나누는 도(道)에 대해 논했으며, 처세훈과 같은 도덕적인 훈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후집은 자연의 아취와 더불어 산속에서 은거하는 재미를 실음으로써 인생의 이치와 우주 이법의 깨달음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패키징 디자인의 개발과 제작과 실행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로고디자인에서는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이론과 과정, 사례,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로고를 디자인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획, 제작, 실행 등 그 단계를 구분함으로써 로고 제작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편, 창의성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추상적, 감성적, 본능적 요소 등도 심도있게 고찰하고 있다.
뱅크시의 작품과 짧은 글이 담긴 사진집 형태의 작품집이다. 대부분 거리의 벽에 그려진 그의 작품들은 언젠가는 지워져 사라질 수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탓에 책 속에 담긴 사진들은 자연스레 사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된다.
그래피티 작품과 더불어 책의 페이지 사이사이에 툭 던지듯 남겨진 그의 글들은 하나같이 짧고, 거칠지만 그래피티 아티스트로서 그가 지내온 길과 현재 서있는 자리, 그리고 앞으로 그가 가고자 하는 지향점이 어디인지만큼은 일관되게 보여준다.
언뜻보면 20세기 디자인의 백과사전처럼 보이는 이 두툼한 책은 사실은 매우 사적이면서도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20세기 디자인, 더 나아가서는 20세기 취향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드레스메이커나 패션 디자인 전공자들에게 꼭 필요한 귀중한 자료다. 500여 가지의 디테일 삽화는 독창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의상 디자인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에 담긴 정보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거나 디자인 구성 방법을 찾고 적절한 패브릭을 선택할 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이며, 아울러 장식 요소를 첨가할 때 독특한 발상을 떠올릴 수 있는 영감의 원천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제까지의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밝혀진 우주의 시작과 초기의 진화 과정, 137억 년의 역사와 미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다. 먼저 Part 1에서는 양자론으로부터 유도되는 ‘무(無)에서의 우주 탄생’에 대해, 양자론의 기본적인 사고 방식을 중심으로 알기 쉽게 해설한다.
Part 2에서는 빅뱅 이후 우주 초기 10억 년의 진화를 다룬다. 이 시기는 광학적으로는 관측하기 어려운데, 우주 전체 구조의 기원과 메커니즘, 진화의 모습을 알려 주는 결정적인 열쇠가 될 것으로 보여 반드시 규명이 필요한 부분이다. Part 3에서는 현재 우주의 나이라고 생각되는 약 137억 년의 우주 역사를 더듬어 본다. 나아가 우주의 미래와 함께, ‘만약 환경이 이렇게 달랐다면 우주는 이렇게 변했을 것’이라고 가정해 보는 흥미로운 화제도 소개한다.
우주의 시작과 역사가 얼마나 장대한 드라마이며, 그 결과물인 생명체가 얼마나 기적적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
*공부를 위한(몇몇은 참고만. 자세한 소개가 없어, 일단 표지만 붙임.)





*잡지(주문 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