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료.

- 대답은 필요없어.

도서관에서 빌린 책.
신간으로 발견했을 때부터, 읽고 싶다 생각을 했지만,
어찌어찌하다 보니 밀렸다가(;), 이제야 집어 들게 된 책.
버스 안에서 단편 하나, 집에 와서 단편 하나 읽기 후.
나름 절묘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러모로 상당히 의미가 큰 단편집이라 생각한다.


밑줄 긋기 등록 완료.
리뷰는 차근차근 준비, 등록 예정.
본격적으로 읽은,(미야베 미유키란 작가는 진작 알았지만)
첫 단편집.
잘 읽혀지는 글은,
자신의 문장 호흡과 가까워서 그런 거라고 한다.
그 공통분모에 근접한 부분을 찾을 수 있는
여러 작가 중 한 사람 리스트에 오른 미야베 미유키.
그녀의 다음 작품으로 '누군가'를 읽을 계획을 세운다.

*진행.

-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갑자기 끌려서 지르려다가,
꾹꾹 눌러 참고, 원래 살 계획이었던
조선지식인의 말하기 노트를 구입했다.
그리고 오늘, 도서관에서 같이 빌렸는데,
내가 좋아하는 시가 삽입되어 있어, 읽는 재미가 2배였다.
더러 내가 느꼈지만,
글로 표현하지 않았던(혹은 못했던)
작가의 사색을 발견할 수 있어 공감했다.
자그마한 소품, 소소한 영상이 좋았다.

- 조선지식인의 말하기 노트.
2분의 1가량.
드문드문 밑줄 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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