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인체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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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인체는 우리가 평소 생활하면서 나타나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설명 해주는 책이다.

인체의 구조에 대한 책도 흥미가 있지만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아는것도 매우 중요할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침이 나오는 이유?

주방에서 엄마가 맛있는 음식을 하거나 고기를 굽는 냄새가 나거나 혹은 레몬이나 신 음식을 보게 되면 입에 저절로 침이 고인다.

이것은 음식을 먹을 준비를 하라는 신호라고 한다. 침이 나오는 이유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그 기억이 머리에 저장되어 있다가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게 되면 대뇌에서 음식을 곧 먹을 거니 준비를 하라고 침을 만들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이다.

이것을 조건반사라고 하는데 우리가 경험이나 훈련을 통해 알게 된것을 말한다. 무조건 반사는 배우거나 경험하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되는것을 말하는데 뜨거운 것을 닿으면 놀라서 떼는 것 등이 있다.

 

문어나 새우같은 연체동물의 피는 무슨 색일까?

예전에 TV외화에 파충류가 지구에 와서 인간을 먹이를 삼는 다는 내용의 드라마가 있었다.

그때 보면 파충류의 피가 초록색이어서 더 무섭고 놀랬던 기억이 있는데, 실제로 파충류의 피도 빨간색이라고 한다.

그런데 문어나 새우같은 연체동물은 푸른색이라고 한다. 피가 빨갛게 보이는 이유는 핏속에 헤모글로빈 때문이다.

연체동물의 피에는 헤모글로빈이 없기 때문에 푸른색으로 보인다고 한다.

 

재채기를 할때 눈을 감는 이유는 100미터를 1초만에 달리는 속도와 같은데, 만약 눈을 뜨고 있다면 눈이 튀어나올 수 있다.

이런것을 보면 우리 몸이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특히 재미있게 읽은 것은 여러 가지 눈물의 종류에 관한 것이다.

눈물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기도 하고, 하품이나 양파를 썰때 흐리는 반사적 눈물, 그리고 슬프거나 기쁠때 도파민 이라는 호르몬 분비로 생기는 감정 눈물도 있다.

 

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인체를 읽으면 우리 몸의 생리현상이나 우리 몸의 구조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잘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인체의 신비와 우리 몸의 현상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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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우주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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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때문에 우주나 별에 관련된 책을 몇 권 읽었더니 우주에 대한 이야기가 참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주의 신비를 밝혀내기 위해 지금도 저 하늘의 별을 관측하고 열심히 계산도 하는 수 많은 학자가 있을 이다.

나도 어렸을때 우주나 별에 대한 책을 읽었더라면 천문학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가질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우주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읽기 좋은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책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가 한 번쯤은 생각해봤음직한 우주의 비밀들이 들어있다.

책 내용일 결코 어렵지 않아서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공기가 없다면 별의 반짝임을 볼 수 없다?

그 이유는 별빛이 대기를 통과할때 공기의 흔들림에 따라 휘어지고 꺽여지는데 이것이 우리 눈에는 반짝거려 보인다고 한다.

우주에는 공기가 없기 때문에 빛을 반짝임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아마 그냥 랜턴 불빛처럼 심심한 불빛일 것이다.

 

우주에는 없는 공기가 지구에는 존재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지구에 중력이 있기 때문이다. 중력은 지구가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인데, 지구의 중심에서 공기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공기가 도망을 가지 못하고 지구에 남아있게 된 것이다.

달도 원래 지구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달도 처음에는 공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달은 지구 중력의 6분의 1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공기가 모두 우주 공간으로 달아나 버렸다.

몸무게 60kg인 사람이 달에가면 10kg 밖에 되지 않으니 달에 가면 다이어트는 절대 필요없을 것 같다.

 

 

지구는 별일까 아닐까?

별은 항성이라고 부른다. 항성은 스스로 빛을 내는 별을 말하는데, 지구는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고 태양을 빛을 받기 때문에 별이 아니라 행성이라고 부른다.

 

 

별의 색깔은 왜 다른지, 우주의 크기를 잴 수 있는지, 생명체가 살고 있는 별은 있는지 등등 우리 아이들이 우주에 관련된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해주었으면 좋겠다.

두께는 얇지만 그 속에 들어 있는 정보는 결코 얇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우주와 별의 신비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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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지구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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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한 궁금증과 자연현상의 비밀을 풀어주는 책이다.

지구의 나이가 몇살인지, 지구는 소리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데 왜 우리는 그것을 느끼지 못하는지,

지진,화산폭발,천둥,번개,공기,바람 등 자연현상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서 명쾌하게 설명 해준다.

애매한 것을 정리해주는 남자가 애정남이라면 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지구는 지구에 대해 애매하고 어려운 내용을 콕콕 짚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지구의 신비에 빠져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베레스트는 지구에서 제일 높은산인데 그곳에는 공기도 부족하고 기온도 무척이나 낮다.

간혹 아이들이 태양과 가까워서 더 따뜻해야하지 않느냐는 난감한 질문을 해 온다면, 에베레스트가 지구의 표면에서는 8,000미터가 넘는 높이에 있지만 태양과의 거리를 따지기에는 지구 표면에 있으나 8,000미터에 있거나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온도의 영향을 받은 것은 태양열 보다는 복사열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모가 먼저 이 책을 한 번 쓰~윽 읽어 둔다면 아이들의 요런 질문에도 절대 동요하지 않고 여유만만하게 대답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지진이 일어나는 이유와 지진의 종류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히 잘 나와 있다.

지각판이 벌어져서 생기기도 하고, 지각판 끼리 밀고 들어가서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강력한 지진은 지각판이 충돌해서 생기는데 우리와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 지진이 자주 일어나고 작년에는 큰 지진해일 때문에 너무나 큰 피해를 입는 모습을 봤었기 때문에 자연현상의 무서움을 잘 알게 해주기도 했었다.

 

공부가 되는 과학 백과 지구는 지구에 대한 기초상식도 알게 되고, 앞으로 좀 더 많은 과학지식을 습득하는데 밑거름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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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에 둘러싸인 하루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34
고선아 지음, 권오길 감수 / 살림Friends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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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책제목처럼 생물에 둘러싸인 하루를 보내면서 산다. 이 책은 한번쯤이라면 궁금해 해보았을만한 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그 부분에서 만큼은 이 책의 소개말로 나와 있는 ‘작은 백과사전’이란 말이 결코 아깝지 않다.

 

 

이 책은 다섯 개의 키워드를 가지고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를 장식하고 있는 건 바로, part.1집에서 궁금한 생물이야기로 거대한 세포, 달걀/냄새는 열쇠와 자물쇠처럼?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부분은 병원 관련 이야기인데 치질은 인류의 운명?/제리가 겁 없는 이유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 번째 부분은 동물원과 관련된 이야기인데 새대가리라고? 하는 재미있는 내용과 암컷이나 수컷이냐 온도가 문제로다? 라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그리고 네 번째 부분은 공원에서 궁금한 생물 이야기로 식물도 춤을 춘다/버섯은 식물보다 동물에 가깝다? 라는 식물도 이럴 수 있구나. 동물도 이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해준다.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부분은 바닷가와 관련되어 있는데 고래 조상이 너구리라고?/아빠가 새끼를 낳는 해마 등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있다.

 

 

이 중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본 부분은 첫 번째 부분인데 아무래도 평소 관심이 나머지 부분보다 첫 번째 부분에 더 많기 때문에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 중 냄새는 열쇠와 자물쇠처럼? 이란 제목의 내용이 너무 쉬우면서도 기억에 콕콕 박혔었다. 우리는 이런 식을 통해 냄새를 맡게 되는 구나라는 그것이 너무 신기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을 아무부분이나 펴 읽어도 앞, 뒤 내용과 관련이 없기 때문에 꼭 앞을 읽고 읽어야해 이런 부담감이 없이 책을 읽었던 게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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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소년 우기부기 웅진책마을
김경민 지음, 박정섭 그림 / 웅진주니어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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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재미있는 로봇 그림이 있다.

어떻게 보면 태권브이 같기도 한데, 다리가 8개나 달려있다.

거미소년 우기부기는 재혼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만든 작품이다.

약간은 무거운 주제를 작가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나가고 중간 중간 나오는 만화로 아이들을 빠져들게 한다.

첫 눈에 만화라면 푹 빠져서 보는 우리 아이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그리고 만화는 진욱이의 속 마음이 담긴 이야기여서 아이가 그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엄마와 살고 있는 진욱이 집에 새로운 가족들이 왔다.

엄마가 재혼할 조동필 아저씨와 아들 조민기다. 진욱이의 눈에 조동필 아저씨는 베짱이처럼 일도 하지 않고 소파에 누워서 노래만 부르고 있고, 민기는 토끼 가면을 쓴 모습으로 그려지고 있다.

엄마 앞에서는 엄마일도 도와주고 청소도 하지만 진욱이 앞에서는 다른 모습을 하는 토끼 가면 속에 진짜 숨겨진 모습이 있을거라는 진욱이의 생각이 묘사되어 있는 그림이다.

민기가 이사를 오자마자 민기는 청소를 한다고 먼지털이로 옷장의 먼지를 털어낸다.

그런데 그 후 이상하게도 진욱이의 귀에서 바삭바삭하는 소리가 들렸다.

진욱이의 귓속에 거미가 들어 온 것이었다. 그리고 거미가 말까지 한다.

엄마를 찾는 걸 도와 달라고 한다.

그리고 옷장 청소를 한 민기때문에 엄마가 없어졌다며 민기를 집에서 쫓아내자고 한다.

그렇게 해서 진욱이와 거미의 동맹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민기는 학교에서는 발명대회에 참가하고, 집에서는 엄마일도 도와주는 착한 아들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런 모습이 모두 가면속에 감춰진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진욱이가 민기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내는지 기대 해 볼 만하다.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모두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이 어렵지도 않지만 새로운 가족형성에 대해 아이들이 한 번쯤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적고 있어서 한 번 쯤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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