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마다 만안 여성회관에서 '독서논술' 강좌를 듣고 있어요.
오늘이 네번째 수업인데..제가 지난주는 땡땡이 쳐서..ㅠ.ㅠ
첫수업후에 아이들을 위한 책 만들기가 숙제였는데..
전 2년전에 만들었던 송송출판사 책들을 들고 가서 히트쳤습니다.^^
그런데 다른엄마들이 너무 잘 만들어 오시는 겁니다.
몇년전에 만든걸로 입씻는게 울아이들에게 미안한듯 해서..
갑자기 저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마디로 미친거지요..ㅠ.ㅠ
책은 석수도서관에서 빌려온 요책으로..
은영이가 너무 좋아하는군요.


위에는 원본..아래는 제가 만들고 있는 책.
저 그림을 제가 보고 그렸냐구요???
에이.....농담도 잘하셔~~~~
사실은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비법으로..
글자를 쳐서 프린트 한후에..
A4용지를 책에 올려두면 그림선이 약하게 보입니다.
그것을 잘 따라 그려야합니다.
이것도 쉽지는 않아요.


호호할머니를 은영이로 바꾸려다보니..그림이.^^
현재 그린것은 달랑 저거 두장..ㅋㅋ
그림 그린후 색칠은 아이들과 같이 하려구요^^
다 완성하면 사진 올릴께요.
어느 세월에~~ 다 하나??????????
문제는 재진이도 한권 해주어야 할텐데...난 죽었다.
저 이제 그림 그리러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