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이가 "난 엄마가 죽는게 싫은데.."(딸)
옆에서 재진이가 "그래도 그런말 하는거 아니야..엄마가 죽는다 그런말.."(아들)
"난 그래도 엄마가 죽는게 싫은데.."(딸)
"엄마가 왜 죽냐?"(아들)
"엄마가 전에 싸울때 죽는다고 했어" (딸)
아니 내가 언제 그런말을...아이들앞에서 남편하고 싸운적도 없는데..한번밖에..ㅋㅋ
"야 그래도 엄마가 죽는다고 하면 안되지..돌아가신다고 해야지.."(아들)
"푸하하하~~~"(엄마)
죽는다는것은 안되지만 돌아가시는것은 되는구나..
"야..엄마도 늙으면 죽기도해야지..어떻게 너희들하고 평생 사냐?"(엄마)
"그래도 엄마랑 평생 살고 싶어요"(딸)
이래서 딸이 애교가 많다고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