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생식물원을 보고나서 월정사 입구로 가서 산채비빔밥을 먹고..
시간도 없을것 같고..종교문제로 싫어할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인솔한 언니가 생각하여..
그냥 삼양 목장으로 갔다.
목장 입구에서 양을 방목해서 아이들과 놀게 하는데..아이들의 등쌀에 양이 불쌍하다.
하지만 우리의 겁많은 재진군은 양옆에 다가가지 못하여 엄마에게 혼난후에야
양옆에서 사진 직을 포즈를 취했다고..
저 사진도 지금 무서워서 벌벌 떨고 있는 재진이였다.

이렇게 하면 돼요?? 무서워서 더 못가는데..ㅠ.ㅠ

한걸음 다가가서..

그냥 찍어요..엄마..

겨우 양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다.

엄마의 요구에 겨우 한걸음 앞으로..ㅋㅋ
양도 너희들을 무서워 하는것 같아.

아이들의 후기..양을 만지니까 솜 만지는것 같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