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라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 점심 먹고 부터 일시작해서 아직도 못 끝냈습니다..

이름하여'장롱 대정리' 버릴 옷도 그냥 있고..겨울옷부터 여름 옷까지 막 꺼내다 입다보니 여기 저기

섞여서 정신이 없다지요..먼지도 털어야하고..칸칸마다 다시 정리해야 할일이 까마득해서..

계속 미루고만 있다가..드디어 오늘...시작을 했습니다..

오늘 밤새면 끝날련지...왜 우리나라는 사계절이라서 계절마다 옷 정리를 해야하냐구요????

문제는 제가 정리를 안한지가 오래되서 뒤죽박죽이라는...게절마다 한다고 해도 일년에 한번은

뒤집어 주어야하는데...이년을 개겼더니..말이 아닙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반은 했는데...앞으로 반을 더 해야하니..

 

그리고 옷 정리로 끝나는게 아니라 각 서랍마다..장마다 지저분하게 막 쌓인것들도 보이기 시작하는것이..

아마 내일까지도 더 치워야할듯...우리집 언제 제자리로 돌아갈까요???

 

열받으면 정리하다 말고 그냥 자버릴지도 몰라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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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4-11-16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깍두기님 방생에서 책도 건지고..알찬 휴식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치우러 갑니다..ㅠ.ㅠ..

▶◀소굼 2004-11-16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년을 개겼더니;; 그냥 어설피 보고 있다가 놀랬답니다; 욕하시는 줄 알고;;
아 저도 얼마전에 옷장을 사서 정리해야 하는데...언제나 할런지-_ -;

불량 2004-11-17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새벽별님..좋은 해결책입니다. '이사'!

다연엉가 2004-11-17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나두 토요일에 커텐 겨울걸루 다 갈구. 아이들 여름모자 여름 슬리퍼 다 씻어넣고....대청소 했다네. 벌써 겨울옷도 꺼 내어 놓았어. 정말 춥다.

ceylontea 2004-11-18 0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sa1t님 댓글 너무 재미있어요...

새벽별님... 전 이사올때 풀지 못한 상자 그대로 있는 것이 몇개 있어요... 아마도 다음 이사때까지 풀지 않을지 싶어요.

sooninara 2004-11-18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가 4계절이다보니 주부들이 할일이 너무 많은듯^^

게으른 아줌마의 푸념이랍니다..ㅎㅎ

이사 갈 계획이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