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알라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저 점심 먹고 부터 일시작해서 아직도 못 끝냈습니다..
이름하여'장롱 대정리' 버릴 옷도 그냥 있고..겨울옷부터 여름 옷까지 막 꺼내다 입다보니 여기 저기
섞여서 정신이 없다지요..먼지도 털어야하고..칸칸마다 다시 정리해야 할일이 까마득해서..
계속 미루고만 있다가..드디어 오늘...시작을 했습니다..
오늘 밤새면 끝날련지...왜 우리나라는 사계절이라서 계절마다 옷 정리를 해야하냐구요????
문제는 제가 정리를 안한지가 오래되서 뒤죽박죽이라는...게절마다 한다고 해도 일년에 한번은
뒤집어 주어야하는데...이년을 개겼더니..말이 아닙니다..
시작이 반이라고 반은 했는데...앞으로 반을 더 해야하니..
그리고 옷 정리로 끝나는게 아니라 각 서랍마다..장마다 지저분하게 막 쌓인것들도 보이기 시작하는것이..
아마 내일까지도 더 치워야할듯...우리집 언제 제자리로 돌아갈까요???
열받으면 정리하다 말고 그냥 자버릴지도 몰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