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 일요일에 폐막식이 있었다..나는 1시에 안양천으로 나갔는데..오전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하나 둘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서울 양천구에서 안양은 백운호수에서 출발해서 자전거 타고 연현마을로 오는 행사였는데..나는 바퀴 달린 모든것을 무서워해서..참가를 못했다..


오전 자전거 타기가 끝나면 점심식사후에 고무보트로 한강까지 가는 행사가 있고 O,X퀴즈로 푸짐한 상품을 준다기에..점심 먹고 기다리기로 했다..

4시엔 안양역에 가서 행사장으로 걸어가면 성시경이 온다는데..몸이 안좋고,아이들이 있어서 차마 거기까지는 못갔다..

 

 

 

 

 

 

 

 



 

 

 

 

 

 

간단하게 먹고 나갔지만..도시락을 주기에 또 먹었다..돗자리를 준비 안해가서 바닥에 앉아서 먹었다..다른사람들도 다 그냥 바닥에 앉아 먹어서 다행이었다^^



 

 

 

 

 

 

햇살이 눈부셔요...앞의 앉은 아이들은 O,X퀴즈 준비중이고 뒤에 서있는 아이들은 한강까지 고무보트 타기 참가자들이다..



 

 

 

 

 

 

O,X퀴즈 참가중인 은영이와 아빠..나와 우리 가족은 초반에 탈락..ㅠ.ㅠ...

풀빛모임 총무가 아이둘데리고 마지막까지 살아 남아서 거금 오만원의 문화 상품권을 받았다..옆에서 콩고물로 우리 아이들에게 오천원 문화 상품권 한장씩 나눠주어서 받아 왔다..^^

가을 억새와 햇살이 어우러진 즐거운 행사였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거울 2004-10-20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움을 만끽하고 오셨군요. 부럽네요. ^^

ceylontea 2004-10-20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과 함께.. 폐막식을 해서 더 좋으셨겠어요.

hanicare 2004-10-21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안양에 1년쯤 살았답니다. 다시 보니 반갑네요.바로 옆으로 수원선이 지나가는 아파트였죠.

sooninara 2004-10-21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양에 사셨군요..저도 수원선..아니 이젠 병점행이 지나가는 기찻길옆 아파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