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요일 저녁 6시에 시댁에서 출발하려는데..갑자기 소나기가 내렸다..톨게이트 통과한후에 무지개가 보여서 달리는 차안에서 찍었다..얼마만에 보는 무지개인가? 사진 찍고보니 쌍무지개였는데..사진에선 한개로 보인다..아쉽다..
재진이가 "엄마, 왜 시골에선 무지개가 보여요?"
"그건 시골이 깨끗해서 보이는거야..우리집은 도시라서 더럽잖아"
"이상하다..시골 할머니네는 거미줄도 있고..더러운데"
"ㅋㅋ"
아이들은 농사로 바쁜 할머니집이 아파트완 달리 지저분하게 보이나보다..
무지개 사진보시고 행운을 가져가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