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가는 교육사이트에서 저렴하게 1박2일의 캠프를 모집해서 참가했어요.
대전청소년수련관에서 온가족의 1박2일 시작!!!!

은영이의 일기를 몰래 볼까요?
 
 





캠프소개





 서바이발..무섭다. 나에게 맞은곳은 피멍이 들어!
그런데 한방도 안맞았슴
(엄마는 허벅지에 맞았는데..너무 아파서 눈물이 찔끔났다는..) 

래프팅..재밌어!
다른팀을 만나면 쓴물맛을 보여줘! 
물 엄청많이 먹었음 

캠프파이얼! 뜨거!
밤에 과자를 먹으면서 하니간 넘 좋아!
댄스를 추면 홍이장군 준다면서 너무 짜증난다
하나도 안쥐!
(하나는 주었는데..ㅠ.ㅠ 다른아이들도 다 주셔서 화가 났어요..
 여자가 한을 품으면..ㅠ.ㅠ 전 책임 못져요) 

피구도하고!
369도하고!
컴퓨터 배경화면 글씨도 바꾸고!
(이게 뭐냐면 로비컴퓨터 글씨가 안이뻐서 여자친구들하고 이쁜걸로 바꿨다네요)
미키마우스하고!
술래잡기하고!
강강술래하고!
(311호에서 같이잔 아가씨들하고 아주~~재미있게 놀았다네요)

 

 
캠프도착 



 서바이벌 하기 전에 사귄 동생하고 놀고..




드디어 준비!!
엄마랑 딸래미가 먼저 들어가는..
전 무섭고, 덥고, 총알 맞아서 아프고.ㅠ.ㅠ
울딸은 재미있었다네요. 



남자들이야..뭐..신나게 서바이벌하고..   

 

 (퍼온사진)

 

이날의 백미는 레프팅. 강에서하는거라 위험하지도 않고..
다른팀을 만나서 물싸움 한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온가족이 힘을 합쳐서 노를 젓고..물싸움도하고^^ 

팔은 너무 아팠어요.ㅠ.ㅠ 



밥은 수련원 식당에서 먹는데..
아줌마의 최대 기쁜점..밥도 안하고 설거지도 안한다는거..호호



 저녁먹고 로켓 만들기..   

 원안에 골인하면 일등..없으면 가장 가까이 간 로켓이 이겨요.



우리집은 예선 탈락






캠프화이어... 

나가서 춤추면 선물준다니 나간 우리딸^^

 

일요일엔 축구시합을 더운데도 열심히 해서 기억에 남네요.
일명 군대축구라고 우루루 몰려다니며 골차기라죠. 

 

 


마지막 여자들끼리만 승부차기..정말 전 몸치,운둥치라 안나갈려고 했는데..
딸래미의 화이팅때문에 나갔어요.ㅠ.ㅠ
상대분이 헛발길질하셔서 편하게 한골 막고.쿄쿄
제가 뻥 찼는데 골~~~~~인~~~~~~
정말 가문의 영광입니다.
발야구도 못하는 저인데..이런 행운이..
엄마 발톱 빠지면 안된다고 신발 빌려준 울 아들에게 이영광을..  



 

 

마지막엔 아쉽게 헤어져서 단체버스에 몸을 싣고 서울로 출발... 

아이들이 수련회 가면 놀지도 못하게 기합만 주는데..
맘편하게 놀게 해줘서 좋다네요.
아이들끼리 너무 잘 놀고 부모들은 이야기로 밤을 새우는
정말 유익한 캠프였어요.  

아이들이 크니 이런 단체 모임을 통해 가는 것도 좋았습니다.
친척이나 친구끼리 가기엔 챙길게 많은데 빈몸만 가면 먹여주고 재워주고..
정말 엄마,아빠도 편하게 놀다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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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9-08-14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캠프하고오셨네요,,

sooninara 2009-08-14 17:35   좋아요 0 | URL
네. 기대이상 즐겁게 놀고왔어요^^

세실 2009-08-14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 은영이 오랜만에 보니 부쩍 컸어요. 특히 재진군 몸이 좋아졌네요.
다양한 체험을 하고 오셨어요.
역시 수니님은 열정적인 활동가^*^
골인~ 멋집니다!

sooninara 2009-08-14 17:35   좋아요 0 | URL
이젠 통통을 넘어 돼지가 되어가고 있어요^^
모라꼿때문에 걱정했는데 대전가니 화창해서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