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예금 들었어요.
하나은행에서 11월6일까지 판매하는 일년 예금인데..
베토벤 바이러스 시청률에 따라 이율이 달라지네요.
최저 보장 이율이 6.8%라서 높아요.
벌써 확정 된게 7%구요.
시청율이 높아지면 최대 7.2%까지 주는데..
다음주 시청율이 높아지길 기대해야죠.
약간의 여유 자금이 있어서 하두 고금리 막차라고 하기에 저축은행을
알아보니 8% 이율이 넘는데..문제는 12월에 힘들거라는 소문이..
1%에 목숨 걸 수는 없으니 (돈도 소액이라)
맘 편하게 은행에 넣었어요.
펀드다 주식이다 열풍에 여유 자금이 없어서 전혀 참가를 안했더니
오히려 돈을 번 기분입니다.
주변에 아는 사람은 500만원짜리 적금펀드 만기됐는데
200만원 돌려 받았답니다.
이자는 커녕 원금도 까먹으니 일년간 돈 부은게 아깝다고 눈물을..
주식 투자한 사람들은 반토막은 기본이더군요.
어제 조금 올라서 좋아졌는지 모르겠네요.
모두가 가는 길도 두드려 보며 가야하는건지..
믿을게 하나 없죠?
닭꼬리..정작 베토벤 바이러스의 갈등구조가 맘에 안들어서
보다 말다 하는데..내가 봐도 시청율엔 도움이 안되니까..괜찮겠지?
울동네 아는 아줌마네가 시청율 조사 기계를 달은 집인데..
바람의 화원 보던데..
다음주에 우리집이랑 바꿔서 보자구 할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