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의 아류라고 째려보며 보기 시작했는데..
이젠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우리집 아이들도 잠자리에 들 시간에 슬금슬금 엄마 옆에 앉아서 보기 시작.
이젠 광팬이다.ㅠ.ㅠ

이런 저런 눈에 거슬리는 것도 있고..
허세근석과 두루미양은 아직도 안좋아하지만..

강마에는 정말..........러브리....
소심하고, 천재 지휘자인 친구에게 자격지심도 있고..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4가지 없어 보이지만..
너무나 순수한 아이같은 모습이 보인다.

어제 연주회 장면은 멋졌고...새로운 갈등 구조도 기대되고..
두루미의 "선생님을 알고 싶어요" 고백(?)도 흥미가..

울아이들은 도대체 그 말이 무슨 뜻이냐고 물어서 나를 귀찮게 한다.
"그건..아마도 누군가를 좋아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을 알고 싶고 잘해 주고 싶잖아?
 그러니까 당신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그런 고백이 아닐까?"

그래도 이리저리 머리를 귀우뚱 거리는 두넘들..
아서라..너희가 사랑을 알기엔 너무 어리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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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09-26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재밌다는 평판은 자자하지만, 당최, ㅠ.ㅠ

sooninara 2008-10-02 12:23   좋아요 0 | URL
시간이 안나남?? 볼수록 기존의 틀을 깨서 잼있는 드라마네

무스탕 2008-09-26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직 안 본 드라마인데 땡기는 글을 올려주셨네요.
요걸 어찌까나... ^^

sooninara 2008-10-02 12:23   좋아요 0 | URL
땡기면 보세요. 빠지실겁니다.

BRINY 2008-09-26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드라마는 강마에 등장 전과 후가 완전 딴판이에요. 강마에 덕분에 드라마가 확 살아요!

sooninara 2008-10-02 12:24   좋아요 0 | URL
저도 근석군이 싫어서 안볼려고 했는데..
강마에땜에..푹 빠져버렸어요.

노이에자이트 2008-10-22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이거 되게 웃기네요.
김명민 씨의 대사연기는 정말 대단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