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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8-09-11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맘마미아'를 봤다.
메릴 스트립이 왜 이리 귀여운건지..
피어스 브로스넌과 콜린 퍼스도 반갑고..
소피로 나오는 여주인공도 우리딸과 겹쳐지고.
아바의 노래들은 정말~~~~~~~~~~~킹왕짱!!!
그리스의 푸른 바다도 멋지고 노래 좋고 출연자 좋고..
마지막까지 몸이 들썩거렸다는...

그런데 같이 본 엄마중에 한명의 말
"우리 중학생 딸이 친구들이랑 이 영화 봤는데.. 너무 재미 없었다네..
내용도 별거 없고 노래도 별로라구.."
중딩들은 빅뱅이나 원더걸스 노래로 만든 뮤지컬을 봐야 공감할까??ㅋㅋ

순오기 2008-09-11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맘마미아 킹왕짱~~ 나도 한표!
월요일에 이웃언니와 봤어요. 끝까지 몸이 들썩이는~ㅎㅎ
우리 시대 노래였기에 공감하고 감동하죠~ 음악은 정말 세대에 따라 다르죠.^^
놓친 사랑에 후회를 해본 인생들이 공감하겠죠~ 세상에 다 가능할 것 같은 사랑을 앞둔 10대들이 사랑의 쓴맛이나 놓친 사랑의 아름을 알까요?

sooninara 2008-09-11 20:40   좋아요 0 | URL
이영화가 여성을 위한 종합 선물 셋트라죠?
저도 동네 아줌마 다섯이서 보면서 노래도 따라 부르고..
의자에 앉아서 춤도 추고...
남성분들은 신기전을 선택하고 여성분이 맘마미아를 선택한다네요.
딸을 키우면서 영화를 보니 더 공감이 가는듯..
그리고 아바의 노래를 듣고 큰 세대로서 정말 기분 좋은 영화였어요.

미설 2008-09-11 2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꼭 보고 싶은 영화에요 ㅠㅠ

sooninara 2008-09-17 17:59   좋아요 0 | URL
꼭 보세요. 기분 좋게 볼 영화랍니다.

세실 2008-09-11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킹왕짱...흐 꼭 볼께요. 애덜이 싫다해서 신랑이랑 둘이 보려고 합니다.

sooninara 2008-09-17 17:59   좋아요 0 | URL
아이들은 아직 이해하기 힘들걸요?
세남자중에 아빠 찾기란게 도덕적으론 좀 그렇죠?
남편분과 데이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