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컴퓨터를 샀다.

5년이 넘은 작은아이는 요즘 힘이 딸리는지 헐떡헐떡..
인터넷은 가능하지만 쇼핑몰등 그림이 많은 곳에선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
거기에 무엇이 문제인지 한동안 부팅시 재설정하라고 난리를 쳐서
매일 컴  켜면 날자와 시간을 재설정 해주어야 했다.
(그러다 다시 조용히 부팅이 잘되니 뭐가 문제인지...ㅠ)

이사하면 새컴을 사기로 마음 먹고..
이사하고 컴을 사려니 혜택이 별로..없다.
2월달엔 새학기 특집이라고 사은품도 주고 하더니...
그래서 가정의 달 5월이면 뭐가 있겠지...했는데..
그래도 별로 없다.

나도 컴맹에 남편도 컴에 대해선 별 지식이 없다보니
우린 그냥 메이커 완제품을 사기로 했는데..
홈쇼핑 판매중 무난해 보이는걸로 샀다.

주변에서 모니터 큰걸 사기에 욕심을 부리고 24인치 와이드를 샀는데..
드디어 오늘 배송이 왔다.
기사아저씨가 와서 설치까지 해주니 비싼만큼 서비스가 좋은듯..

문제는 24인치 와이드가 넘 크다.
알고 산거지만......
그래도 넘 넘 크다.

모니터 보고 있으니 속이 울렁~~~
에고고..욕심이 과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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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05-21 1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든 새 컴퓨터를 샀으니 자주 와요, 언니 요새 너무 뜸해.

sooninara 2008-05-21 17:25   좋아요 0 | URL
그러게..이젠 새컴하고도 친해져야지?
이사하고 팔이 아파서 컴에 안들어오다보니 더 뜸했네.
월,수는 초등학교에서 뭐 배우고..
화목토는 어제부터 수영 시작.
바쁘게 살려구요^^

무스탕 2008-05-21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오랜만이에요~☆
지금 화면이 무지 크게 보이시겠어요. 그렇지만 곧 적응될거에요.
이사 정리는 다 끝났구요? 가끔 궁금했어요. 광명시와의 마찰은 잘 마무리가 됐는가.. 하고요.
아프다는 팔 빨리 좋아지시고 이제 몸짱으로 만나야 겠습니다 ^^

sooninara 2008-05-21 18:17   좋아요 0 | URL
넵..눈이 핑핑 도는 느낌이네요
이사후 정리는 포기했구요.ㅠ.ㅠ
살면서 정리하려면 몇년이 걸릴듯..
광명시와는 우리가 그냥 백기를 들었어요.
수영은 몸이 넘 아파서 시작했구요.
몸짱은 커녕 자유형 마스터가 목표라는..
3년전에 수영하다가 자유형도 못배우고 포기했거든요.
배영은 숨쉬기가 가능하니 겨우 해요.ㅎㅎ

Mephistopheles 2008-05-22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무실에서 옛날 모니터 버리고 19인치 LCD로 바꿨는데..
처음엔 적응하기 참 까탈스럽더니만 사람의 눈이란게 교활한 건지
이틀 지나니까 적응이 되더군요.^^

sooninara 2008-05-23 03:23   좋아요 0 | URL
19인치는 그래도 괜찮죠.
방에서 TV볼 생각에 24인치와이드를 샀더니..목이 아파요.ㅠ.ㅠ
컴맹이라서 혼자 고민하다가...겨우 문제 해결했어요.
인터넷 창을 줄여서 아래로 바싹 붙이고 본답니다.
전체창의 70%정도만 인터넷 창으로 쓰고 나머지는 그냥 바탕화면이 보여요.
그래도 이렇게 하니 목이 덜 아프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