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컴퓨터를 샀다.
5년이 넘은 작은아이는 요즘 힘이 딸리는지 헐떡헐떡..
인터넷은 가능하지만 쇼핑몰등 그림이 많은 곳에선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
거기에 무엇이 문제인지 한동안 부팅시 재설정하라고 난리를 쳐서
매일 컴 켜면 날자와 시간을 재설정 해주어야 했다.
(그러다 다시 조용히 부팅이 잘되니 뭐가 문제인지...ㅠ)
이사하면 새컴을 사기로 마음 먹고..
이사하고 컴을 사려니 혜택이 별로..없다.
2월달엔 새학기 특집이라고 사은품도 주고 하더니...
그래서 가정의 달 5월이면 뭐가 있겠지...했는데..
그래도 별로 없다.
나도 컴맹에 남편도 컴에 대해선 별 지식이 없다보니
우린 그냥 메이커 완제품을 사기로 했는데..
홈쇼핑 판매중 무난해 보이는걸로 샀다.
주변에서 모니터 큰걸 사기에 욕심을 부리고 24인치 와이드를 샀는데..
드디어 오늘 배송이 왔다.
기사아저씨가 와서 설치까지 해주니 비싼만큼 서비스가 좋은듯..
문제는 24인치 와이드가 넘 크다.
알고 산거지만......
그래도 넘 넘 크다.
모니터 보고 있으니 속이 울렁~~~
에고고..욕심이 과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