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이가 설날 전에 선물이라고 가족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더군요.
색종이 비닐봉투에 초콜렛 하나식, 샤프 하나씩 넣어서..
초콜렛은 문구점에서, 샤프는 아파트 장에서 천원에 7~8자루 파는걸로 샀나봐요.





재진군은 사진 찍기 전에 내용물이 없어져서..

저번 과천 미술관 갈때 놀이동산 가고 싶다고 해서,
각자 3만원씩 모으면 가겠다고 했더니 저렇게 오빠에게 편지를 썼네요.
이번 설에 용돈 받아서 에버랜드 가자는걸텐데..
엄마가 새뱃돈 다 압수해서 통장에 입금하고 만원씩만 주었답니다.^^

 

요건 그전에 만든 아바타 스티커
엄마와 아빠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비닐봉지 위에 스카치테이프로 붙여놔서 떼었다 붙였다를 몇번 반복할수 있어요^^

재진이와 은영이의 합작품이네요.
잘보시면 어떤게 재진이가 만든건지 은영이건지 찾을수 있어요.




딴지1) 아빠는 담배 안피워서 금연할 필요가 없는데????
딴지2) 엄마,아빠는 맥스 안마시는뎅????



엄마에겐 컴퓨터 조금씩만 하라네요.ㅠ.ㅠ
이젠 알라딘도 더 못들어오겠어요.호호




친정에 가려는데 혼자 멋부리며 썬그라스까지 챙긴 은영양...
대단해요~~~ 지금은 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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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2-14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날에도 선물을 받다니 역시 잘 키우셨습니다.
아바타 스티커 귀엽네요.
은영이는 숙녀가 되었어요. 빠알간 썬그라스 잘 어울린다고 전해주세요~~

sooninara 2008-02-18 13:38   좋아요 0 | URL
은영이가 마음이 따뜻해요^^
은영이에게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조선인 2008-02-15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어, 효성스런 남매에요.

sooninara 2008-02-18 13:39   좋아요 0 | URL
그렇지??
평소엔 말도 안듣고..말대답도 잘하는데..
이런걸보면 그래도 아직은 순진한 아이들이라서 이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