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에서 잡아 온 올챙이가 뒷다리가 쑥~앞다리가 쑥~나오더니..
갑자기 저세상으로 갔다.
동물을 키우는 것..생명을 책임 진다는 것이 가슴이 무거워서 잡아오길 반대했던 엄마.
그래도 아이들이 소원이라고 해서 데리고 왔는데..
주말 내 집을 비우고 돌아왔더니 이미 저세상으로 가버렸다.

미안하다..올챙이야.
저 세상에서라도 개구리가 되어서 행복하렴.



뒷다리가 나올때..
일주일전 사진인가??



앞다리 나온 사진은 안찍어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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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7-05-28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흑. 저도 햄돌이가 데려온 지 얼마 안되서 잘 적응하는 거 같다가도 갑자기 저 세상으로 가버리면 정말 슬프지만..그래도 또 햄돌이를 데려오게 되요.

sooninara 2007-05-28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동네동상이 준 구피들도 다 죽어버려서 엄청 슬픈 주말입니다.흑흑

하늘바람 2007-05-2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퍼해야 하는데 사실 전 개구리도 좀 징그러워해서. 이긍

sooninara 2007-05-28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저도 개구리외 곤충들..모두 징그러워요.
우리집에 와서 죽는것은 마음이 아파요.

ceylontea 2007-05-29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오늘은 여기저기서 동물??들의 죽음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