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 점심 전주로 출발.
봄날 같은 날씨에 봄나들이 가는 기분으로 차를 타고 감.
새아파트에 전날 입주한 동서집 구경하고 나가서 저녁 먹고..술 한잔하고 잠.
3천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 재건축 아파트라 밀려서 도시가스도 아직 연결 못했고..
냉장고도 청소하고 사용한다고 연결을 안했고..이사 다음날이라 아직 어수선..
그래도 요즘 새아파트 너무 좋더라..

토욜 아침겸 점심.
전주 콩나물 해장국으로 아점을 먹고 시댁으로 출발. 1시30분 도착
아이들과 남편과 부침개를 부침.
임신 8개월인 동서는 30개월된 큰아들과 놀라고 함.

일요일 설날..밥 먹고 치우고 술상 보고 치우고.ㅠ.ㅠ

월요일..아침에 동서는 집으로 출발.
점심 먹고 시누이도 집으로 가고..
시어머니와 우리가족은 드라이브 나감.
시아버님은 집에 계심.
선운사를 갔으나 동백꽃은 꽃봉우리만 맺힘. 아쉽다.
곰소로 가서 바다 구경하고 장 봐서 집으로 옴.
저녁 먹고 시어머님과 수다 떨다 밤 11시20분에 시댁 출발.
새벽2시40분에 수원 친정 도착.
2시간 20분 걸림. 서해안 고속도로 하나도 안 막혔다.

친정에 짐 내리고 아이들 두고 남편과 피씨방에 옴.ㅎㅎ
남편이 컴에 볼 것이 있다고 해서 왔다가 남편은 바둑 두고 나는 알라딘에 들어 옴.
언제 가나???

 

 

화요일(오늘) 일정은..
이사 올 집 알아 보기.
남편이 경기도 안산으로 발령을 받아서..
전에 살던 안양아파트로 들어 오려 함.
우리가 전세 준 집에선 이사 안간다고 하고..
우린 3천만원 오른 가격에 다른집을 전세 얻어야 함.
그래도 아이들 전학때문에...그냥 전세 살다가
내년에 복비 물어 주고 우리집으로 다시 이사 가려고 함.
돈이 엄청 많이 깨지게 생겼다.ㅠ.ㅠ
이사 두번에..복비 두번에...

알라딘에 올만에 들어 오니 정신 하나도 읎다.
역시 자주 자주 들어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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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7-02-20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그니깐,,자주 오셔야지요,,ㅋㅋㅋ
그나저나 이사 가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애요,,안양이라면 울언니가 살던 곳인데...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갔다가 와야한다니..괜히 안정안된다는 느낌에...몸도 힘들도 신경쓰이시겠어요...
힘내시구요...자주 들어오세요~~~

sooninara 2007-02-22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 넵. 이번에 가면 정착해야겠죠?

씩씩하니님. 3월은 되어야 알라딘에 잘 들어올것 같아요^^
전세 얻은집이 좋은곳이라 일년을 행복하게 지내게됐어요

ceylontea 2007-02-22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히 안양으로 발령 받으셨군요.. ^^
전세 얻은 집이 더 좋으면.. 먼저 집 팔고, 그 집 사서 계속 눌러 사시면 안되나요? ^^

sooninara 2007-02-22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그냥 저희집을 개조하는게 편하겠죠?ㅋㅋㅋㅋ

sooninara 2007-02-22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편은 안산으로 발령 받았어요

ceylontea 2007-02-22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산..안양으로 읽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