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멘티나처럼 일등석 기차여행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해 보게 된다.그동안의 만남들에 대한 고찰결국엔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는 모습.클레멘티나는 아버지, 문화, 교육의 내용이 심어 준 요구사항이 아닌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듣고 진정 원하는 길을 찾아서 사이다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는 글과 그림으로 지금 내가 하는 활동에 대한 좀 더 깊은 성찰을 하게 한다.딸로학생으로직장인으로배우자로엄마로살다가 지금은 내 이름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직장생활이 되기 위해서 지금 여기에 현존하기 위해서 마음챙김, 독서, 연수, 나누기등 하고 있는 데 아직도 내 안에 나를 더 찾아서 살아가면서 나다운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기를 꿈꾼다.경제적인 독립나의 몸과 마음의 연결타인과 관계맺기공동체에 기여하는 모습을 꿈꿔 본다.내 있는 자리에서~~~~#일등석기차여행#다니토랑#요요출판#여행#자아찾기#서평단#2022볼로냐아동도서전선정일러스트레이터작품#다산북스
비밀이 생긴 대상들은 잘 표현하기 힘들어 지는 건 당연하다.어떻게 얘기를 해야 할 지, 누구에게 얘기해야 할 지, 감당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다.스스로 회피하기를 결정하기가 쉽죠.그러면 사라 질거라 기대하면서~책에서는 얘기한다. 용기를 내어 비밀을 고백하고 편안해 지는 과정을 극복의 장면으로 보여주고 이후엔 도와주는 활동을 합니다.누구에게나 자신의 비밀을 감추고 싶고, 그렇게 살아가지만 당당하게 도움을 줄 이를 찾아서 고백하고 함께 해결하려고 한다면 편안해 지고, 좋은 에너지로 승화됨을 보여주는 그림책이다.책속에서누구와도 나눌 수 없는 거니까 아밀리아는 꼭꼭 숨겨 두기로 마음먹었어요. 바로, '비밀'말이에요.비밀은 나누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요? 책에서 확인해 보죠~ #비밀이들려요#바람의아이들#서평단
내면아이를 다독이면서 그림책 이야기를 한다는 건 아주 중요한 작업으로 보인다.내게 있어서 그림책은 소중하고 여러 경험을 하게 한다.그림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예술영역그림자를 만날 수 있는 심리영역생활 습관 및 대인관계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태도영역대상들별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영역등등글과 그림의 다가옴이 그때 끄때 달라서 구입을 하고, 가까이 두면서 자주 보고 싶어 소장을 하고 있지만 신간이 나올 때마다 궁금증이 생기고 요즘은 서평의 기회도 북토크의 기회도 많아져서 좋다.기록의 중요성을 느끼고, 기록을 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것도 사실이다.저자별로 접근하는 방법이나 책으로 펼쳐 내는 내용이 다르고, 에세이식으로 나오는 책들도 많아 지고 있다.이 책의 주효림저자는대학에서 유아특수교육과 초등특수교육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아동·청소년 상담심리를 공부했다. 지치고 힘든 어느 날, 우연히 읽게 된 그림책 한 권에 마음을 빼앗겼다. 그날 이후 그림책을 읽고 느낀 다양한 감정을 글로 쓰며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현재 전북 함열초등학교에서 특수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림책 연구에 관심이 많아 전문적 학습공동체 〈참쌤스쿨〉과 〈SET-UP〉의 그림책 분과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처음 쓴 책으로는 자기만의 속도로 자라는 아이들의 특별한 수업 이야기라는 설명이 있는 《이토록 명랑한 교실》이 있다.경험의 차이로 느끼는 부분이 다르고, 그림책을 나오며에 밝힌 개인적인 사연의 용기에 응원을 보낸다. 285p오늘도 나는 그림책을 읽으며 삶의 질문들에 대답하고, 또다시 질문하는 과정을 통해 그림책이 주는 위안을 누리고 있다. 또한 그림책을 매개로 여러 사람을 만나 함께 대화하면서 내 마음에만 고립되지 않고 상대의 마음에도 머물러 공감하고 지지하는 경험을 하고 있다. 그림책이 아이들이나 읽는 책이라고 가볍게 여기기보다 이번 기회에 당신도 그림책의 세계로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와 보길 바란다.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왔을 때 당신은 비로소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길에 오르게 될 것이다. 울게 될지도 몰니 손수건 한 장 정도는 센스있게 준비하는 것도 좋은 여행 준비가 될 것이다.당당히 자기의 모습을 알고, 그 것에 맞는 자기 돌봄을 할 수 있는 자기가 되는 데 도움이 될 그림책 마음 약방.각자의 그림책 리스트를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물론 나부터 ~#그림책마음약방#주효림#행성B#서평단#내면아이
믿고 보는 작가 정진호의 그래픽노블.새로운 도전으로 장르는 우주의 공간.새로 라는 15m의 존재가 보는 우리와는 다른 해석을 하고 그 입장에서는 지키고 싶은 달(지구)를 위한 분투기.여러 컷으로 이뤄 진 볼거리는 색다른 느낌이다.1. 불시착2. 달3. 전쟁4. 기적5. 안녕우주 공간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생명체(새로)가 가지는 지구에 대한 애정, 전쟁에 대한 중지하고 픈 욕망, 달토끼들이 돕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지구인과 새로의 불통의 내용에서 답답함, 하지만 새로가 노력한 만큼 전쟁은 멈추었다는 사실.지금도 전쟁중인 지구에 멈추고 평화롭기를 바래 본다.미지의 공간에 펼쳐 지는 상상의 나래가 자극을 한다.지금 여기를 살면서도 이런 시간을 가지면서 상상하는 시간은 색다르지만 꿀같은 시간이 되는 리플래쉬한 기회.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그리고 22살 아들도 보고 나의 것을 지켜려면 어려움도 있겠지만 지켜내는 자신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한다고 함.#나의달을지켜줘#정진호#길벗어린이#그림책사랑교사모임#서평단
초등학교에 복닥거림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마음으로 매개체를 그림책으로 잡아서 함께 나누고 또 더불어 다른 선생님들도 활용할 수 있게 아낌없이 실천한 내용을 나눠 주시는 선생님의 소중한 경험을 가득 담은 정성스런 책.아이들의 마음을 마주본다는 건 말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 진다.아이들과 옆에서 관찰과 기록과 나눔을 한다는 얘기.최유라 선생님이 그림책으로 선택한 이유는 문해력과 상관없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자료라는 것재미있는 매체라는 것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아이들이 마음을 열 수 있게 도와주는 것.그리고 젤로 중요한 것은 교실에서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마음을 직접 경험했다는 것이다.책 속엔 양육자의 tip도 있고, 정성스런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 준다.감정을 잘 표현한다는 건 인성의 가장 기본이고, 말을 긍정적인 용어를 쓴다는 것은 집단으로 함께 하면 좋을 거 같고, 진정한 나에 대한 마주하기와, 상대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대할 수 있는 기본적 태도에 대한 관점, 공동생활에 대한 것을 잘 보여 다.교실에서 아이들과 그림책을 쉽게 만들기에는 난이도, 금액 별로 준비물과 팁들이 있고, 온라인,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내용이 유용하다귀한 책 선물받아 서평 남기게 되었지만 너무 귀해서 찬찬히 보면서 따라하고 싶은 책이다.그림책을 평치면서 새로운 만남이 이어지고, 마음과 마음이 마주하는 안전하고 평등한 그림책 세상에 함께 동참하고자 한다.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래 본다.#그림책으로마주하는아이마음#최유라#에듀니티#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