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 복닥거림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마음으로 매개체를 그림책으로 잡아서 함께 나누고 또 더불어 다른 선생님들도 활용할 수 있게 아낌없이 실천한 내용을 나눠 주시는 선생님의 소중한 경험을 가득 담은 정성스런 책.아이들의 마음을 마주본다는 건 말만 들어도 마음이 편안해 진다.아이들과 옆에서 관찰과 기록과 나눔을 한다는 얘기.최유라 선생님이 그림책으로 선택한 이유는 문해력과 상관없이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자료라는 것재미있는 매체라는 것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아이들이 마음을 열 수 있게 도와주는 것.그리고 젤로 중요한 것은 교실에서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과 마음을 직접 경험했다는 것이다.책 속엔 양육자의 tip도 있고, 정성스런 경험을 아낌없이 나눠 준다.감정을 잘 표현한다는 건 인성의 가장 기본이고, 말을 긍정적인 용어를 쓴다는 것은 집단으로 함께 하면 좋을 거 같고, 진정한 나에 대한 마주하기와, 상대에 대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대할 수 있는 기본적 태도에 대한 관점, 공동생활에 대한 것을 잘 보여 다.교실에서 아이들과 그림책을 쉽게 만들기에는 난이도, 금액 별로 준비물과 팁들이 있고, 온라인, 가정에서도 할 수 있는 내용이 유용하다귀한 책 선물받아 서평 남기게 되었지만 너무 귀해서 찬찬히 보면서 따라하고 싶은 책이다.그림책을 평치면서 새로운 만남이 이어지고, 마음과 마음이 마주하는 안전하고 평등한 그림책 세상에 함께 동참하고자 한다.많은 분들이 함께 하길 바래 본다.#그림책으로마주하는아이마음#최유라#에듀니티#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