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탕과 도나스는 공통의 사연이 있고 서로 사랑하여 가족이 됩니다.그런데위기가 닥치죠. 생존 위협.해결하기 위해서 결정을 내려야 했고서로 잠시 떨어지는 줄 알았는 데 아니었죠.가족이라고 함께 살아 갈 수 없는 이유는 여럿이죠.그 사연 다 몰라도또 삶은 이어지죠.노란색 바탕과글 내용의 조화가 오늘 제게 크게 와 닿습니자.강아지를 떠나 보내는 엄마개의 마음을 어떤 말로 위로 될까요?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생존의 위협을 받으니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죠.책 속에서 결말은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김설탕과도나스#허정윤글#릴리아그림#한솔수북 #들개#유기견#동물권그림책#수북수북책수업밴드#서평단
사람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고극복해서 생활하기도 하고힐링하고 치유하기도 한다타인으로 인해서스스로 자기스스로도 가능하다어떤 것이든지우리는 내면의 힘과 연대의 가치를 믿고 이뤄 내야한다표지에 많은 내용을 이미 담아내고 있다.옴니버스식으로 시계, 전등, 침대, 텔레비전, 우산등 일상의 물건이 망가져서 벌어지는 일을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독특한 연출과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흐름으로 우리 각자에게 내재한 힘과 연대의 가치를 그려낸 그림책이다.사물의 고장의 수리와 깊은 우울에 빠진 사람, 트라우마에 갇힌 사람처럼 구체적인 상황과 감정을 거리 두고 볼 수 있다.그리고 희망적인 빛을 보이는 장면에서의 빛깔과 은은한 응원을 경험하시길~#마음수선#최은영#모예진#창비그림책#창비#그림책#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