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기도 하고극복해서 생활하기도 하고힐링하고 치유하기도 한다타인으로 인해서스스로 자기스스로도 가능하다어떤 것이든지우리는 내면의 힘과 연대의 가치를 믿고 이뤄 내야한다표지에 많은 내용을 이미 담아내고 있다.옴니버스식으로 시계, 전등, 침대, 텔레비전, 우산등 일상의 물건이 망가져서 벌어지는 일을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독특한 연출과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흐름으로 우리 각자에게 내재한 힘과 연대의 가치를 그려낸 그림책이다.사물의 고장의 수리와 깊은 우울에 빠진 사람, 트라우마에 갇힌 사람처럼 구체적인 상황과 감정을 거리 두고 볼 수 있다.그리고 희망적인 빛을 보이는 장면에서의 빛깔과 은은한 응원을 경험하시길~#마음수선#최은영#모예진#창비그림책#창비#그림책#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