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3 - 야옹야옹! 실수하지마카롱 소원빵집 위시위시 베이커리 3
안영은 지음, 쏘울크리에이티브 그림 / 한솔수북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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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소개로 호빵처럼 빵빵한 열정을 가진 꼬냥이는 위시위시 베이커리의 아르바이트생이고, 실수를 많이 하지만 무엇이든 최선을 다하는 열정 고양이라는 것과 엉뚱한 꼬냥이의 실수에는 늘 반전이 숨어 있다는 것으로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손님들의 다양한 주문이 폭주하는 위시위시 베이커리에서는 인기 있는 소원빵을 잘 만들기 위해서 도와줄 친구가 필요했고, 급기야 알바생을 들이게 되지요.

꼬냥이 송을 들어 보면 꼬냥이가 상상이 됩니다.

그런데 위시위시 베이커리에서 일한 지 한달 째 되는 날, 꼬냥이는 결심합니다. 주문과는 다른 빵을 만들고, 손님들에게 사과를 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꼬냥이는 실수를 하는 자신을 인정을 하면서 사라집니다.

급기야 고장 난 오븐을 고친다고 했지만 손을 댈수록 오븐이 더 이상해졌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어요.

"꼬냥이는 열심히 할꼬냥, 최선을 다할꼬냥!"



꼬냥이는 그만둘꼬냥.

그동안 미안했고냥.

못난 꼬냥이는 잊어 주꼬냥.

오븐은 꼬냥이가 멋지게 고쳤꼬냥.

이 쪽지를 남기고 사라져서 남은 위시위시 베이커리 식구들은 화가 납니다.

그리고 주문한 빵이 아닌 다른 메뉴로 인해서 사과를 하러 다니게 된 위시위시 베이커리 식구들.

달곰 아저씨네 집에 알레르기가 심한 별곰 아주머니에게 고양이 쿠키로 사과했으나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털 알레르기로 인해서 멀리했지만 고양이 쿠키로 기력을 찾고 다시 주문을 하고 싶다고 하죠.

찍찍 할머니네에서는 고양이 붕어빵을 보고 기겁하셨을 까 걱정했지만 고양이에게 복수하는 기분이라고 하면서 괜찮다고 하시죠.

고양이 마카롱을 가져간 토끼 아가씨는 프로포즈 할 때 사용하려고 했는 데 여의치 않고 이별을 한 걸로 알고 있던 와중에 호랑씨가 찾아 와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고, 유삐와 친구들의 사과로 오해도 풀렸고요.

사과하는 의미로 웨딩 케이크를 만들어 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거절.

커다란 하트 웨딩 케이크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답니다.

다른 손님들에게도 찾아가 보았지만, 의외로 모두들 고양이 빵에 만족하고 있었고,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라졌던 꼬냥이를 그리워 하고, 아르바이트비도 챙겨주지 못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는 데 식빵틀에서 식빵인 줄 알았으나 자고 있는 꼬냥이를 보게 됩니다.

여러 에피소드를 풀어 나가는 내용으로 흥미진진하면서 실수하지마카롱 레시피, 빵 굽기 좋은 날 노래(빵을 구워야 할 듯 동기부여가 되는 곡), 워터 파크 말고 버터 파크송은 또 얼마나 신나는 지~

에필로그에서 밝혀 지는 꼬냥이의 실수를 한 진짜 진짜 진짜 이유!

궁금하시죠? 실제 책에서 만나 보시죠~~

그리고 꼬냥이는 주말에 위시위시 베이커리에서 알바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위시위시 베이커리는 주말에 쉬기에 꼬냥이의 멋진 꿈을 이루라고 응원을 받습니다

#소원빵집위시위시베이커리3
#한솔수복
#한솔지기3기C조
#안영은글
#소울크리에이티브그림
#고민해결
#실수해도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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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해방일지 - 우리 내면의 빛을 깨워줄 교사들의 아름다운 성찰일지
권영애.버츄코칭리더교사모임 지음 / 생각의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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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해방일지 #권영애 #버츄코칭리더모임 #생각의길#초그신 #초그신서평단 #교사성찰일지 #내면파워 #서평이벤트 #사람앤사랑연구소#존재코치 #존재사랑

선생님이기 이전에 인간이라는 자각을 하는 것.
그동안 잊고 있었는 건 아닌가?
나로 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기쁨 보다는 부담이 컸고, 잘 행동해야한다는 스스로의 족쇄가 있었다는 걸 크게 깨닫게 되는 거 같습니다.

해방이 되는 거는 정말 자유롭고 중요한 지점이고 필요한 거 같아요.
책속의 내용을 옮겨 보면서 더더더 자유롭게 해방 되고 싶어요.
그리고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읽어 보면서 더불어 해방 되시길 바래 보아요.

막막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권영애 선생님께 전화를 걸었다. 선생님은 울먹이는 내 말을 끝까지 들어주셨다.
"아무리 사랑을 보내도 지금 응답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대의 반응에 기대지 마세요. 선택한 것을 정성을 다해 실천하면 됩니다. 함께하는 동안 정성으로 대하면 충분해요. 내 사랑을 의심하지 마세요. 나머지는 그 아이의 몫이에요. 사랑하는 과정에는 힘도 들어요. 선생님도 존중과 사랑이 필요해요."

요즘 만나고 있는 현장의 학생들이 주는 막막함을 이렇게 잘 위로 해 주는 글귀가 있을까 합니다.
버츄코칭리더교사 모임이 너무 관심이 가고 비용이나 시간이나 투자해야 하는 것들이 부담이 되어서 미루고 있던 찰나에 이렇게 책을 읽게 됩니다.

어디서든지 특히 선생님에서 해방일지라는 구미 당김이 더더더 좋았고, 궁금했고,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글쓰기
두려움 대신 사랑-미덕의 정원
'모든 아이는 내 아이이기 이전에 신의 아이야. 그러니까 내가 그 아이들에게 가면, 신께서 나의 아이를 돌보실 거야.'
"하늘아, 미안해. 선생님이 너를 믿어준다고 했는데, 어제는 선생님 미덕도 광산에 다시 들어간 날이었어. 더 사랑하고 상냥하게 대하도록 노력할게. 관산에서 한번 꺼내서 내 마음의 보석이 된 미덕을 다시 꺼내는 건 쉬운 일이야. 사랑과 상냥함이라는 보석을 다시 빛내보도록 노력할게."
아이들과 부모가 진짜 원하는 건 아이를 존재 그대로 봐주는 선생님이기를 기대했던 것이다. 부족함을 다그치는 선생님이 아니라 가능성을 봐주는 선생님이기를 기대했던 것이다. 내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내 부족함을 용기 내어 드러낸 것이 철우 어머니의 마음을 움직인 것이다.
그 아이의 단 한 사람-그 아이만의 특별한 이유가 있겠지. 내게도 보이지 않는 아이의 의도를 판단하지 않는 용기가 필요했다.
용기-내가 어느 면을 바라보느냐의 선택의 문제. 아이를 믿어주는 것은 나의 변화에서 끝나지 않았다. 믿음은 신뢰의 에너지로 서로를 함께 변화시켰다. 믿을 수 있는 용기는 나와 아이를 함께 성장시킨다.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 된 아이 - 나쁜 아이
긍정적인 반응과 말 덕분에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
나는 오늘도 사랑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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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갈색이라서 좋아 - 갈색이가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
줄리아 쿡.킴벌리 스미스 지음, 브리짓 반스 그림, 공경희 옮김 / 찰리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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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이가 친구를 잘 사귀는 방법이라는 부제가 있는 그림책
초2 학생이 이 책을 읽고 제목이 갈색이는 왜 인기가 있을까? 로 바뀌어야 한다고 자신의 뜻을 말했다.
그리고 초3학년 학생은 이 책을 읽고 화내기 보다는 자기의 모습에 대한 자각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초5학년 학생은 자기는 그렇게 못 했던 걸 갈색은 친구들에게 다가가서 알아 내는 것을 보고 그렇게 하고 싶어 졌다고 하여서 인상적이다.

자존감을 찾아서 갈색은 친구들에게 물어 본다.
그리고 그 역할들에 대해서 충실하게 행해 본다.
갈색에는 모든 색들이 어우려져서 이뤄 진 것이라는 본질을 인식하고 더 더 자신을 좋아하게 된다.
그리고 또 자신이 행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것을 찾아서 깊이 있게 성찰한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가장 멋지고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친구들을 사귀어 가는 모습은 마법을 부리는 것 같다.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다른이의 조언을 받아 들이면 새로운 관계 맺음이 이뤄 지고 더불어 성장하는 걸 보게 된다.

필통속에서 기다림이 길었던 갈색이 쓰임이 있어서 선택 받을 때 야호 하는 것은 자존감의 끝을 보여 주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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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모르는 우리 아이 ADHD 이야기 - 학교생활과 인생의 성공을 위한 자녀의 힘을 기르는 양육법
샤론 살린 지음, 송지영 옮김 / 하나의학사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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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서문에서 살린 박사의 5가지 양육방법

자신을 먼저 조절하고,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며 일관성 있게 행동하고, 공동체와 함께 하며, 나 자신을 긍휼히 여기고, 과정에서 얻은 배움을 칭찬하고 축하하면서 길어 보이지만 짧은 이 인생의 여정을 나아가길 바란다.



제 1장에서 ADHD 자녀를 위한 5C 양육방법

자기절제: 먼저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워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후 ADHD 자녀에게 동일한 방법을 가르친다.

긍휼: 자녀에게 원하는 모습이 아닌, 현재 자녀의 모습 그대로를 바라본다.

협력: 매일 직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당신의 규칙을 자녀에게 강요하지 말고, 자녀와 자녀 인생에 중요한 어른들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한다.

일관성: 당신이 한 말을 실제로 행하며, 완벽이 아닌 지속을 목적으로 한다.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도록 가르치며 같이 노력한다.

축하: 현재 잘하고 있는 행동을 지속적인 격려와 칭찬, 타당화하는 말과 행동으로 알아차려 주고 인정해 준다.

5C 모델은 장점 기반의 사고와 의식적인 알아차림을 근거로 하고 있다. 장점 기반의 사고로 자녀가 가진 능력에 집중하여 자녀가 역량, 자신감, 긍지를 쌓도록 도울 수 있다. 자녀의 특성과 뛰어난 행동을 발견하여 이 기술을 양성하게 한다.



균형 잡힌 삶의 설립자 로스 그린박사는 "아이들은 방법을 알면 잘할 수 있다" 즉 아이들에게 과제를 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면 잘하고 싶어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아이들에게 참여하고 따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부모-자녀의 관계이다. 세계적인 양육 전문가이자 작가인 알피 콘

"모든 것을 감안할 때, 부모의 말을 잘 듣는 아이들의 부모는 강압적이지 않고 아이들과 따뜻하고 안전한 관계를 맺는다. 이런 아이들의 부모는 아이들을 존중하며 통제를 최소화하고 아이들에게 하는 요구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는 데 많은 노력을 들인다."



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들의 스트레스와 불화를 줄이는 동시에 당신만의 양육 스타일을 견고하게 만들 것이다.



자기절제-호흡법

긍휼-동맹을 맺는 일

협력-경청과 상호존중 포함한다.

일관성 있는 제한을 두는 이유는 아이를 사랑으로 교육하기 위함이다.

축하-자녀가 한 행동에 대해 직접적이고 정확하며 긍정적인 코멘트를 하는 일을 수반함.자아존중감 회복을 위한 기초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작업기업의 신경회로 형성,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조성함.



자기조절과 공감, 만족스러운 관계가 일상이 되는 가정을 세우는 법을 배울 것이다. 더불어 진정한 경청과 침착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보이면서도 경청과 침착하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보이면서 오래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발견하는 일에 협력하는 법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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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말 사전 그림책봄 25
김성은 지음, 이명환 그림 / 봄개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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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처럼 구성 된 그림책이면서 가족의 문화 속에 녹여 진 용어들을 엮어 둔 그림책.

가족에게 말이란 서로 통하는 말이기도 하고, 다른 가족들과 구별 되는 우리 가족만의 암호이기도 하고, 단단한 끈이기도 하고, 또 오랜 시간을 살아 왔다는 '세월의 흔적'이기도 하죠.

이명환 작가님의 사실감 넘치게, 때로는 기발하게, 때로는 상징적으로 장면을 연출하여 가족말에 담긴 정감과 숙성된 사랑을 개성지게 담아 둔 그림이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그린 가족의 역사 중에 가족 말을 소개하는 사전 형식의 그림책이지만 차례대로 책장을 넘기면 한 가족이 보낸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펼쳐지도록 구성되어 있고, 가족 말을 매개로 가족이 살아온 시간을 담아 낸 기록이기도 합니다. 이명환 작가님의 섬세한 해석력으로 한 가족이 걸어 온 삶의 과정이 따사롭게 그림으로 보입니다.

가족끼리 통하는 말은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아무리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우리 가족'이라는 걸 알 수 있게 해 주는 효과, 그게 가족을 하나로 끈끈하게 묶어 주는 말 한마디의 힘이라고 봅니다. 가족끼리 통하는 한마디 말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책 우리 가족 말 사전.

우리 가족 말 사전을 엮어 내기 위해서는 가족들 간에 경청을 잘 해야 알 수 있겠죠.

대구에서는 축약어가 많아요.

쫌~~~ 이면 여러가지 소통이 이뤄 지고 있어요.

다른 지역은 어떤 용어가 있을까요? 물론 가정별로 있겠지만 각 가정에서도 우리 가족 말 사전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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